어린 시절에 다들 본능적으로 느끼고 알고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 위에 쌓이는 먼지들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함
귀찮다고 놔두면 나중엔 그 먼지가 내 본질이 되고 원래 있던게 뭔지도 모르고 그 존재 자체도 잊게 됨

외부로부터 온 먼지를 본래 내 것이라 착각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먼지 좀 묻혀주고..
그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 생각함

청소를 안 해서 그런걸 모두가 그러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먼지덩이가 되는게 옳은 일인걸로 착각하는 것 같음.

먼지구덩이 안에서도 포기 않고 열심히 순수함을 유지하는 사람은 남들이 잊은 뭔가를 알고있음.
거기에 어른이 되면서 생긴 판단력이나 경험 등으로 빛나는 사람이 되고..

그냥.. 저 밑에 글 보면서 먼지털이 선물받은 기분이라 써봄
기분 좋은 날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