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마다 등록금 5백씩을 니 통장에 꼬박꼬박 저축해라.

그리고 거짓으로 대학생 행세를 해라.

 

좆고딩때처럼 매일같이 "엄마, 학교 갔다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뻔뻔스럽게 대학교에 등교하는 시늉을 하란 말이다.

 

그러면서 남들 4년동안 지잡대에서 돈 까먹고 허송세월 하는 동안에

너는 직장에 출근해서 아르바이트 일을 하고 꼬박꼬박 돈을 모아라.

그리고 틈틈히 영어공부도 하면서 스펙을 쌓아라. 공무원 준비도 좋다.

 

4년 뒤에 그 돈은 어마어머하게 불어나 있을 것이다. (거의 6~7천)

또한 너의 스펙도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되어 있겠지.

게다가 노력 여하에 시기에 맞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운도 따를 수 있고

아니면 그 동안 준비를 해 온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어찌되었든 그렇게 모은 돈은 너무나 유용하다.

원한다면 아파트 전세자금으로도 보탤 수 있고

집에서 독립할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지잡대 졸업장보다 현금 6천을 저축하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