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인력이 시장에 남아도는건 맞지만, 문제는 이들이 한 군데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돌고 돈다는 것이다.

 

새로 온 개발자가 경력자라 하더라도 기존에 남이만들어놓은

코드를 유지보수 한다는건, 사실상 말이 안 된다고 보면 된다.

 

어차피 연봉 비슷한데 차라리 딴데가서 새로 만드는게 훨씬 낫지

뭐하러 뺑이치면서 남이 만든 코드를 유지보수 한단말인가.

 

제대로 유지보수 할 사람을 데려오려면?

아주 비싼 몸값으로 모셔와야 하는데 뭐하러 그런짓을 할까.

시장에 남아도는 땔감들 데려다가 싼값에 새로 만들 수 있는데 말이다.

 

이 땅에선 일단 닥치고 어떻게든 만들어 팔아먹는 데에

혈안이 되어있을뿐 그 이후의 일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