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중소기업에 입사했어.


면접볼 때 분명히 자기들은 SI가 아니고, 자체 제품을 개발할 거라고 했었지...

그리고 다음달에 타 지역으로 고객사로 나를 파견 보내더라.. -_-;;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왔는데, 파견생활을 2년동안 하고 나니까 그럭저럭 할 만하다.

하는 일은 C로 프로그램 작성하는 것이고, 그때 그때 고객사 요구에 맞춰서 원하는 기능 개발해 주면 됨.


근무여건은.. 주 5일 근무에 8시 출근 5시 퇴근 물론 간간히 야근하는 경우도 있어. -_-;; 주말출근은.. 2년동안 딱 한번 해 봤다.

좋은점은 고객사가 수주받은 프로젝트비에 회식비가 있는데, 그게 우리것도 나와서 한두달에 한번씩 회식을 함.


근데 이 회식이 술을 많이 안 먹는거라 거의 소고기랑 맥주 한두병정도 열심히 먹어 댐. 먹고나면 배 부르다.

급여는.. 중소기업의 짜디짠 연봉에 파견수당 붙여줌. -_- 회식비는 회사에서도 나오는데 이건 매월 소모를 해야해서 한달에 한번씩 이걸로 회식한다.


팀원들은 다들 실력들이 좋은 편이고 사이도 나쁘지 않아서 2년동안 프로젝트 하는데, 일정을 못맞춰서 문제가 된 적이 한번도 없었음...

그래서 고객사로부터의 평판이 좋은 편임 --;;


밑에 프로그래머 생활 암울한 내용이 많길래 다 그렇지는 않다고 내 썰 한번 풀어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