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 잡대 3차 추합으로 붙은 학생입니다.
1학년 1학기는 평점 4.2로 괜찮은 학점을 받았고 2학기때 발정나서 평점 2점대로 추락했습니다.
그리고 군대 간답시고 놀다가 1년을 허송세월을 보냈고, 그러다가 작년 8월달에 평소 옷에 관심있던 저는 쇼핑몰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돈이 생각보다 좀 많이 들길래 제가 배워서 직접 만들고 운영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랑 이 쪽이 잘 맞는겁니다. 그래서 9월달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했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고등학생처럼 선생님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그냥 솔플로만 공부를 하다보니까 커리큘럼도 모르겠고 이것을 배운다음에는 무었을 해야하고, 내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여기에다가 한번 싸질러봅니다.
9월부터 지금 2월말이니까 6개월 공부를 했네요 지금까지 배운건.. 컴퓨터구조 , 운영체제구조원리 , TCP/IP이론 , C , C++ , JAVA , 안드로이드 , JSP , CSS , JAVASCRIPT , MYSQL 머 그냥 아는건 이정도인데 ..
제대로 공부한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완전 한과목한과목 박살낼 심경으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c언어부터... 기본개념은 쉽지만.. 이게 응용하는것도 그렇고 정말 한과목한과목이 마스터가 절대 불가능할것만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만든 것들은..
c언어 : 테트리스,비행기게임(자작이긴한데 ㅄ같이 재미없음)
java : 객체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야 자바를 다룬다고 말할수있다고? 인터넷에서 그러는대 저는 제대로 이해한거 같진 않습니다.
컴퓨터구조 : 이건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열심히는 했지만 공부해도 감이 안오는...
운영체제구조원리 : 이것도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TCP/IP 이론 : 이건 네트워크라는게 뭔지 정말 알고싶어서 공부했는데 이론적인 내용은 빠삭하게 공부했지만 본래의 공부하기위한 취지를 깨닫진 못했습니다.
C++ : 이거슨 정말 조금만 배웠습니다. 씨 배우고 자바 배우니까 이해도 빠르고 해서 오히려 자만심에 대충했습니다.
안드로이드 : 처음에는 거의 남이 만들어논거 강제로 암기?해서 써먹는식이라 애먹었지만 암기하니까 쉬워지는케이스 하지만 안드로이드 역시 기초밖에 모르는수준
html,css,[removed] css는 거의 웬만한건 웹사이트 만들면서 자동암기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크로스브라우징? 웹표준 이런 호환성문제는 좀 빡치는거 같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정말 어려운거같습니다. 웹사이트 만들면서 거의 경고창 확인용 으로만 쓰고 거의 안썼습니다.
jsp : 이걸배우자마자 바로 웹사이트 개발에 들어가니까 막히는부분이 심상치않게 많아서 스프링?스트럿츠?를 배우라고하길래 찾아보다가 꼭 필요한가? 책 살돈 아깝다 하다가 결국 필요없을거같아서 jsp 만 공부하다보니 솔직히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아직은 ..
mysql : 이건..흠..뭐라할까 이건 명령어만 배웠다고 해야하나 .. 웹사이트 만들때 필요한 명령문정도는 다 아는수준 mysql 배웠다고 말하긴 이상할거같습니다.
아무튼 6개월동안 그래도 내 인생에서 제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많이 배운거같습니다만.. 뭔가 본능적으로 제가 좆밥같은느낌이듭니다.
그런데 무었을 공부해야될지 한가지를 파야하는지 .. 커리큘럼에서 막힙니다... 프로그래머가 보기에도 인정할정도로 인정받고 싶은데
아직 이쪽에대해 분야도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고.. 앞으로 뭘 공부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현재 우연적으로 플밍과고 3월부터 비트 수업도 듣고 IT특기병을 준비하려고 생각중이고, 여름에는 삼소멤에 지금 운영중인 웹사이트를 서류넣어보려고 하고있습니다.
그 짧은 기간에 정말 좋아해서 그만큼 공부했다는 건 가능성이 있다는 걸로 보이네요. 정보 올림피아드라는 게 있습니다. 책 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