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어본 느낌으로는 막장에 발목 잡혀서
고생할 타입은 아닌듯 한데,
왜 그렇게 꼬인거냐?
신입때는 아직 감이 부족해서 그렇다지만,
SI도 9출 8퇴, 주5일제 하는 곳은 어쩌다가 한둘은 있어.
너무 SI 는 때려친다고 작정하지 말고, 드물게 좋은데 있으니 그런데도 알아보는게 어떨까 싶어.
나도 SI 때려치고 언론사 개발실 들어와 있긴 한데,
돈이 너무 적다... 글구 나이먹을수록 갈데가 없음
SI라고 크게 다른것도 아닐지는 모르지만...
드물게 SI 하다 보면 대기업으로 풀리는 경우도 있긴 하니깐.
그 정도 근성이면 중간 정도 업무강도 있는데는 다닐만도 하지 않나 싶네.
알다시피 이 바닥은 SI 비율이 너무 크잖아.
나도 개발은 거의 취미로 하는 기분이고(지금 하는 일이 개발이 아닌건 아니지만)
잡일이 너무 많아.
컴퓨터 안된다 봐달라, 엑셀깔아달라는 인간 상대하다보면 내가 뭐하는건가 자괴감 생김.
앞날이 어두워서 집에서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할 정도면 어떨지 감이 오지?
암튼 잘되길 바래.
내용 보니 저보다 나이 많으신 것 같네요. 일단은 존댓말.. 응원 고맙슴다. 사실 SI 쭉 하면서 배운 건 엄청 많고, 또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 성장하고 싶은데 항상 일 할때마다 주변에서 'SI는 잘 만들 필요없고, 빨리 문제만 없게 만들어' 그 말이 정말 듣기 싫었거든요. 대기업 하청으로 일했는데 대기업자체도 그런마인드다 보니까 같이 일하기가 싫더라고요(소스 막 500줄씩 복사해서 중복코드 4천 줄 넘어가고 그런거 정말 보기 싫어요 ^^;). 솔루션쪽으로 가면 그런마인드 좀 없지 않을까 해서 아예 안드로이드쪽으로 알아보곤 있는데... 이력서 쓰면서도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감사함댜 ^^
ㅇㅇ 근데 꼭 보면 'IT는 원래 그래', 'SI는 원래 그래' 이런 소리 해대는 인간들이 우물안 개구리인 경우가 많아. 원래 막장은 세상이 다 막장인줄 아는 법이거든... 암튼 시간걸리더라도 좋은데 찾았으면 좋겠네.
아 말씀 들으니 또 SI땡기네요 흑흑.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