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셀의 꾸준글 '오일러 vs 가우스'(닥전)은 의미없어��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만약에 듀라셀이 오일러 사진을 올리지 않고 '닥전' 이라는 내용만 올린다고 가정해보자. 그렇게 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오일러 vs 가우스' 글의 내용은 닥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날 듀라셀이 '가우스 vs 오일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닥전'이라는 내용을 넣었을 때 우리 중 대다수는 그냥 지나칠지도 모른다. 이것은 우리의 뇌가 필요한 정보만을 (이 경우에는 순서는 상관없이 대립하는 두 인물) 인식하고 기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에는 분명 순서와 관련된 '닥전(닥치고 전자의 준말)'이라는 내용이 들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째서 순서라는 정보를 지나칠 수 있는 것일까? 이것은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흔히 말하는 세뇌 즉 특정한 상황의 반복으로 우리 뇌에 그 상황이 우리의 뇌에 각인 되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그 상황을 더 이상 분석하고 인지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암기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듀라셀의 꾸준글은 의미가 없지 않으며 꾸준하게 좀 합시다. 듀라셀씨추신: 비록 이 글은 3번째 문장의 추측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지만 나는 그 추측이 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