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좀 큰 회사말고 그냥 영세한 SI 하청 회사 경험담을 좀 들려주려해
일단
첨엔 9시~6시까지 라고 적혀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아침 8시까진 출근해야되고 그 이후로 출근하면 개쌍욕 나옴
그리고
퇴근은 일찍 퇴근하면 9시 보통은 10시 30분? 그리고 개발들어가면 새벽 5시까지 일하다가 찜질방 들어가서 3시간 잔후 출근한적도 많음
근데
포괄연봉제라서 수당 한푼도 없음
또 주 5일제라면서 실상은 주 7일제임
1주일동안 집에 딱 1번 들어가본적도 많음
왜냐?
그래도 일요일이라고 오후 6시에 마침
일요일 오후 6시에 집에 들어갔다가 다음날 월요일 8시까지 출근
그리고
도중에 너무 아프고 몸이 안좋아서 병원 갔다 오겠다 하니깐 존나 갈구고 쌍욕하면서
너만 아퍼? 너만 아프냐? 그러고
식사시간후 양치하는 시간도 안주고 눈치줘서 결국 몇달후에 치아가 너무 아프고 썩은거같아서
치과 가겠다 하니깐 자기가 진통제를 하나 꺼내주더니 이거먹고 참으라 그럼
ㄹㅇ 노예 생활이었다
특히
어떤 경력자 안그래도 너무 혹사당해서 몸이 쇠약해보였는데
첨엔 고객사에서 만들어달라는 그대로 만들어줬는데도
자기네 경영자들 맘이 바뀌었다면서
이런 방식이 아닌 이런방식이 더 나은거 같다하면서
계속 이렇게 바꿔달라며 만들어놓은것도 다 갈아엎기만 수차례
프로젝트가 너무 막장이라 견디대못해
결국 의자에 털썩 주저앉은채로 실신해버리니깐
바로 짤라버리던데
나중에 그 경력자가 계속 왜 월급 안주냐 전화해서 따지고
알고보니
그 경력자 짜른 이후 1달이 아니라면서 20일치 일한 돈도 안주고 버팅김
아무튼
진짜 한국 IT 하도급 문화는 문제다 쓰레기
뭐
나름 스펙 좋은 애들이 들어가는 자체 개발력도 있고 인지도 있는 IT기업들은 복지도 근무여건도 이거보단
훨씬 낫다던데
SI 하청회사같은데가면 진짜 사람 뒈짐
여기 몇년 이상 일하는 사람들보면
다 애교살에 다크써클 달고살고
척추질환자들 ㅈㄴ 많고 사람들 말할때 반쯤 정신나간거같음
가끔 혼자서 이상한 주문같은거 외우는 사람도 봤고
밥먹을때 고기반찬 씹을때마다 미안해 미안해 동물아 이런 염불외우는 사람도 봤음
그렇게살지마세요
아...
년차 쌓였으면 제발 이직하셈...ㅠㅠ
이직하세요 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