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상황이 올해 27살이고 지방지잡대 전기과나와서 자격증도안따고 전기공사1년뛰다가 그만두고 쉬다가 형밑에서 일하고있거든.

전기쪽으로 나갈랬는데 일단 내가 공소공포증이있고(전기는 무조건 사다리 졸라탐) 힘든거는 참겠는데 이렇게 힘들게해봤자 경력쌓이면

월급 비슷해 컴퓨터관련직종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애들이랑... 물론 전기공사하면 6시에나가면 8시반에서 9시부터 시작해서 5시 40분되면

현장정리하는 혁신적인 근무시간이지만 정리하고 사무실가서 장비다정리하고 집에오면 8시좀넘어. 이렇게 힘들게하면 외국같은경우는

현장기술자들 엄청 우대해주는데 우리나라는 똑같이해봤자 안에있는애들은 에어컨틀어놓고 일하고 돈은 똑같고 문득 이런생각들더라..

 

그리고 어릴때 프로그래밍 관심있어서 배웠거든. 내가 컴퓨터로 무언가를 원하는걸 창조하는게 재밌더라고 그래서 중3때 1년정도해서

2D 슈팅게임정도는 만드는 수준이되었거든 근데 우리집 부모님들이 교육자라 공부하라는거야. 근데 난 하고싶다고 계속 우기니까

학원알아봤지. 근데 내가사는 지방에 가장 유명한 학원갔는데 어느정도 할줄아냐길래 2D슈팅게임정도는 만들어요 하니까 그정도면

여기서 배울거없다 서울쪽으로가서 배워라 이러는거야 ㅅㅂ... 근데 그나이에 서울로 혼자어캐가냐ㅋㅋㅋ 포기했지 결국..암튼 그시절엔

모든게 서울에있어서 지방에서 배울수가없었어... 인강도없었고...

 

암튼 요즘 형밑에서 일하면서 쉬는날 심심해서 문득 다시 C를 깔고 물론 다까먹어서 Hello world 출력부터 다시 찬찬히해보니까 재밌더라고

우리 부모님이 교직에계시니까 부모님의 욕심때문에 공부를하라는 압박에(물론안했지만ㅋㅋ) 컴퓨터 그만둔게 너무 슬프더라고 내가하고싶은걸

했어야하는데 하면서.... 그래서 결론은 내나이27인데 내년에 컴공과 야간 지원해서 돈만내고 졸업장따고 관련자격증 컴퓨터기사 뭐이런건가.

그거따면 31살은 될건데 취업가능하냐? 그리고 가면 할만한가?...

 

솔직히 IT쪽 맨날야근에 월화수목금금금이래는데 그건 대한민국회사 99퍼센트가 다그런거자나. 야근은 맨날하고 토욜도 기본에

일욜에 나오라는말 안하면 ㄳㄳ 인데 요즘들어 하면서 어차피 돈 비슷하게벌거 IT쪽에 가서 하고픈거하면서 앉아서 사무실에서 편하게 일하고싶다는

생각이들더라고...

 

조언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