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법사가 원래는 나랑 쿵짝이 잘맞는 유일한 프갤 친구 였어요.

그런데 어제 힘법사가 수학 갤러리에서 개털린 나무 라는 글을 쓴 걸 보고, '어 얘는 여러 갤러리를 돌면서 전문적인 질문을 하는구나'하고 나도 해봐야지 하면서 더블릿이라는 곳에서 공식을 몰라서 못 풀던 문제에 대한 걸 물어보러 갔더니

얘가 갑툭튀해서는 고전수학이라나 사람이라나 말해서 얼떨결에 덤앤더머가 돼버린 겁니다.

진지까고 한 질문이었는데 모르면 냅두지 좀...


그러다가 컴퓨터는 어떻게 극한을 계산하나요? 라는 질문을 하길래

제 상식상 댓글을 달았습니다.

'컴퓨터는 극한을 계산할 줄 모른다. 컴퓨터는 사람이 시키는 것만 했는데 사람이 와 컴퓨터가 극한을 계산했어 하면서 자위하는 겁니다' 하고 말해줬지요.

그런데 "아 프갤인지 알았잖아..." 하는 겁니다.


오늘 보니까 제가 제일 노답이라네요;;


얘가 왜 이러죠?

제일 노답이란 건 프갤러 중에서 제일 밑바닥 꼴지 of 꼴지 라는 말이잖습니까?


왜 삐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