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나 서민이나 잘못하면 욕 먹는 건 당연한 것이니까 패스~

다들 나름대로 잘한다고 잘했다면 욕하면 안됨..



그런데 착취를 당했다면서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네

이건 아주 근본적인 문제지 특별한 게 아니야


세일러라는 사람이 쓴 불편한 경제학이란 책을 읽어보고 안건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착취처럼 보이는 작용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으로 전혀 이상할 게 없는 것이다.

모든 돈은 중앙은행에서 나오는데 이 돈이 나올 때 이자라는 것을 만들어 내지

이 원금+이자는 그 중앙은행에서 찍어낸 모든 돈을 모아도 갚을 수가 없어.


돈을 만들면 돈+이자가 만들어지기 때문이지


그래서 사람들은 이 한정된 돈을 가지고 서로 경쟁하고 살아가는거야

그리고 이 돈이란 것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배분되었다고 한다면 그 돈이란 것은 가치를 잃게 돼.

누구나 똑같이 가졌으면 그게 가치가 있는 게 아니니까


외국과 무역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 돈에도 가치가 있다는 걸 입증받아야 하는데

그것도 결국엔 부의 불균형이 있어야 책정이 가능하지 않겠어?


한국 돈을 이만큼 가진 사람은 이만큼 살아갑니다. 이런 걸 외국인에게 보여줘야 무역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도 될까?

부가 쏠린다는 것은 반대 급부로는 빚(이자)가 쏠린다는 얘기야..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 폭탄 돌리기 처럼 열심히 돈을 버는거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제활동의 부산물인 이 빚을 도저히 갚지 못해서 사는 것 조차 어려워지면 면책, 파산 신청을 받는 거야.

원래 이 제도는 겁내지 말고 하고 싶은 사업을 해보게 하기 위해 있는거지... 사실은 신용카드 막 쓰다가 돈 막 빌리다가 신청하라고만 있는 게 아니거든..


경제는 이런 식으로 발전해 가..


그런데 이렇게만 있으면 사회가 너무 팍팍하고 사는 게 힘이 드니까 정부라는 게 있어서 세금을 거두고 그것으로 공익사업이나 부의 재분배를 하는거지...


가만히 놔두면 훨씬 많은 가정이 붕괴하고 경제활동도 마비되었을 걸?
이 부의 재분배 기능을 이용하는 주체인 서민들은 또 다시 서민들의 리그를 시작해.

이 과정에서 서민들 중에서 부자가 되는 사람.. 더 가난해지는 사람이 또 나타나게 되지..


그러니까 너무나 가난한 기초생활 수급자도 밥을 먹고 해야하기 때문에 돈을 쓰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서 조금 더 여유로운 사람인 가게 주인이 물건을 팔고 돈을 버는거야..


그래서 말하잖아.. 교육이 가장 확실한 부의 재분배 정책이라고.. 복지 정책이라고..

정말 공부만 잘하면 얼마든지 잘살 수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야..

아프리카에서 공부 잘하면 잘살 수 있니? 아니지.. 한국은 어때? 공부 잘하면 잘살 수 있어.


꼭 명심하도록 해..

이런 최소한의 과정에서 어긋나는 소리가 들리면 서민뿐 아니라 부자들, 그리고 국가마저도 크게 흔들릴 것이야.

최근에 세모녀 자살이 이슈화가 된 것도 왜 다른 자살과는 다르게 다루어졌나 하는 것도 이런 점에서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