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과 공대 개발 트리만 타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작년부터 나오는 소리가 인문학도에게 개발을 가르친다는 거였잖어
내가 그래서 아니 시바 개발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그 딴 드립을 치나 싶어서
작년부터 인문학 책을 빌려다가 보고 있는데
어휴 이건 뭐 대단하더만 사람의 심리, 사회 현상, 역사 이런 것들을 다루면서
그 방대하고 깊이가 있고 생각하게 만드는 학문이더라
컴퓨터는 그야말로 딱딱 정해진 것만 하는 것인 것에 비해
사람은 언제나 비상식적인 행동이 일어날수 있고, 변수가 너무도 많더라
아무리 잔혹한 살인자도 자기 자식에겐 한없이 자비로운 사람이고
한사람이 여러 가면을 쓰면서 행동하는 것이 심해지면 자아분열이 일어나면서 정신병이 걸리는 거더만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억지로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 옷을 억지고 입고 옷에 몸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과 같다고 하더군
요즘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개발 서적을 읽을 때보다 많은 것을 깨닫고 있다.
1줄 요약: 인문학 책 좀 보길~
난 심리학 좋아해서 몇개찾아서 읽었는데 재밌더라
세상에의미없는것없죠그걸깨닫지못하는자신만있을뿐
웃기는게 심리학을 공부했더니 사람상대하는거라던지 화법이라던지 그런게 늘어났음. 인문학은 흥미로워
아름다운 학문이 인문학이고, 사람의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학문이 공학 아닐까요?
나도 심리학 비슷한 것은 교양으로 꼭 들었었다. 과학분야랑 어차피 프로그래밍을 만드는 것도 사용하는 것도 사람이니 사람을 잘 알면 개발에도 도움이 되는 듯
변산댁/ 그래서 인문학, 공학을 다 할줄 아는 사람을 만들려고 하나봐.
사람을 잘알면 개발에 도움이 된다라... 난 아직 통달하지 않아서 이해하기 힘들구나.
우다다 / 프로그램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저에겐 그림판이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죠 ^^ 인문학을 배우면 프로그램에도 감성을 넣을 수 있을겁니다.
우다다 / 프로그램이라는게 다 사람이 편하고자 만든 것인데 사람이 쓰기에 불편하면 과연 좋은 프로그램일까? 사용법을 연구하는게 ux 분야 아님?
요미고드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