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면서 그나이 먹도록 기억이 없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지금 상태로 방치해둔다면 힘법사의 미래는 스티브 잡스나 폰 노이만이 아니라 허세갑이나 에어로홍일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중학생 때 부터 강박증의 무서움에 빠져 불안증과 우울증까지 가지고 감정없이 6년을 살아서
친구 이름 하나 기억 못하고
좋은 기억 하나 남기지 못한 허세갑이나

과학고에 가고 싶어하다가 못가게 되자 아무런 꿈도 없이 자존심도 없이 나는 백수이외다 하는 에어로홍 처럼

될 것이 뻔한데

과연 이를 두고만 볼 일이렸다~!
옛끼 이눔아!
나이먹고 어른이 되었으면 한참 어린 동생이 똥글싸면서 인생을 낭비하는데 이유까지 알았고 앞날을 알면서도 \'와 이 ㅂㅅ하는 짓이 참 재미지구나\'하고 있어도 될 일인가 말이다.

허세갑이 말하기를 안좋은 나날들은 스스로 그렇게 만든 후에 싹 잊어버리려는 전 작업일 수 있다고 하였고
그런 식으로 질풍노도를 회피하면 영원히 어른이 될 수 없다고 하였다!

나도 방법은 모르겠지만 힘법사가 자신의 안좋은 기억과 맞서싸워야 한다는 건 알고있다.
맞서싸워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귀환하며 안좋은 기억의 본질은 무엇이었나 곰곰히 따져보고 해탈해야 한다는 건 알고있다.

안그러면 너무나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네 능력은 너의 안좋은 기억들과 함께 마음속 깊은 곳에 함께 봉인되어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