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하고 정석적인 if문 3~4줄 하면 될걸,

꾸역꾸역 한줄로 만드려고 삽질하는 그런거 있잖아.

특별히 더 빠른 것도 아닌데, 왜 굳이 보기도 어렵게 그런짓들을 하는지 모르겠다. ㅇㅇㅇ



예를 들어,

"왜내잦넣봊없?"

이라고 줄여쓸거 없이

"왜 내 잦이 넣을 봊이는 없나요?"

라고 쓰는게 길어도 이해가 더 빠른거임.

아는 사람이 봐도 0.1초라도 이해할 시간이 더 걸리고,

모르는 사람은 누가 말해주기 전까진 영영 모르겠지.


먼저 빠른 이해를 해야,

"넣을 봊이 찾으려고",

검색(?)을 하던가, 헌팅(?)을 하러 나가겠지.

즉, 이해가 있어야 다음 단계로의 진입이 빠르고 오히려 능률이 오르는거.



그래서

코드는 가독성이 좋아야됨.

근데 그 '가독성'이라는 것은,

무조건 짧은게 좋은 것도 아니고, 무조건 긴게 좋은 것도 아님.

'적당해야' 좋은거임.


물론 적당이란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보편적인 기준이라는게 있잖아.


6개월 뒤의 내가 봐도 안 헷갈릴 그런 코드가 좋은거임.



물론 뒤틀어 놓은 코드도 볼줄 알아야 일을 하지만,

유지보수와 개선, 더 나아가서는 창조를 위해서는,

코드는 읽기 좋아야함.




문제는 일을 '나 없으면 일 못하게 만들어 날 못 짜르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못 읽게 만드는게 좋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