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새 어디서 알바를 하거든.


그런데 며칠 전에 어떤 어린 여자 애가 알바로 새로 들어왔어.


오늘은 다른 매장에 갔어.


그 매장에서 스트리밍한 듯한 노래가 나왔는데 마음에 들어서 네이버로 찾아보니까 NC.A의 난 좀 달라인 거야.


그런데 그 다른 매장에도 그 새로 온 여자애가 온 거야.


그런데 이름이 내가 예전부터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애랑 똑같더라.


이름이 되게 흔하거든.


아무튼 근데 걔 희한한게 양쪽 볼 가운데에 점이 하나씩 있는 거야.


연지곤지 찍은 것 처럼.


그걸 처음 발견하고 이상하다고 속으로 생각했어.


퇴근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난 좀 달라 뮤비를 보는데 충격적인거야.


그 뮤비에 양쪽 눈 밑에 별같은 점을 붙인 주인공이 나와서.


아까 그 애 생각이 나더라.


뮤비 만든 건 한 달 전인데...


암튼 기분이 요상하더라...


그리고 뮤비를 잘 보니까 cherish란 글자도 나오잖아.


그런데 내가 있는 매장에 cherrycat이란 거 캐릭터 사장이 파견나와서 일해.


그런데 일 년 전인가 김슬기란 여자 해커가 cherishcat이란 아이디 쓰면서 체리캣 캐릭터를 도용해서 아바타로 쓰거든.


그래서 그 얘길 저번 주에 사장한테 해줬었지.


아무튼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