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다
"자신을 31세 생산직 근로자라 밝힌 미혼 남성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고민을 털어놓았다. 제목은 '결혼과 연애를 포기하는 게
맞는지…'. 몇 년 동안 근무하던 공장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뒤 안정된 일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그는 "돈이 너무 부족해
여자는커녕 친구를 만나는 것이나 경조사 참석도 자꾸 회피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연로한 아버지와 자신의 대학 등록금 충당을 위해
무리하게 일하다 몸이 많이 상한 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외동아들의 부담감 때문에 "눈앞에 좋은 여자가 나타나도 만나거나 잡을 수
없을 것 같다"라는 그에게 한 누리꾼은 "용기를 잃지 말라"는 댓글을 달며 이렇게 덧붙였다. "대기업ㆍ공기업 직원이나 공무원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가난한 청춘은 결혼과 출산은 물론이고, 그 첫걸음인 연애조차..."
나의 큰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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