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2살이고 영화 쪽 vfx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다가
10년후가 보이질 않아서 그만뒀습니다.
원래 꿈은 픽사처럼 쩌는 애니메이션 만드는 거였고,
그래서 정보통신공학부의 미디어학부에 들어갔는데 현실이 정말 각박해서..
서론이 길었는데
지금은 그래서 늦은 나이에 IT계열로 진로를 잡으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 상태를 일단 말하자면,
4년제 학사 졸업한 상태고,
원래 학부가 정보통신공학이라 기본적인 C를 배우긴 했지만, 회사에서는 python을 주로 사용한터라 문법적인 건 거의 까먹은 상태고..
IT쪽은 정말 0-베이스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아,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있네요.
그래서 처음에는 늦은 나이이다 보니 시험만으로 줄세워서 들어가는 공기업위주로 알아보고 있었고,
어떻게든 인턴자리 부터 찾아보려고 했는데, 워낙 전공이 다르다보니 인턴 면접에서도 곤란한 상황이네요.
IT도 워낙 방대 하다보니, 제가 어느쪽으로 가야할지도 막막해서
IT 계열쪽 직군을 알아보다 보니깐 보통 프로그래밍/시스템/네트워크/해킹,보안
이정도 직군으로 나뉘는것 같더군요.(틀린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결국, 제 나름대로 네트워크나 정보보호쪽으로 준비를 하려고 마음먹고
CCNA/CCNP 자격증이나 CISSP자격증을 습득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게 IT뱅크나 비트 컴퓨터와 같은 학원들인데..
영 찝찝하네요. 지식인에 광고 요란하게 때리는 학원 치고 제대로 된 대가 없어서..
과연 이런 학원을 다닌다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에 여러분께 글을 써 봅니다.
비싼돈을 치루고서라도 학원을 다니는게 나을까요?
아님 독학을 해야 할까요? 독학을 한다면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개인적인 목표는
1. 정보보안기사나 CISSP과 같은 정보보호에 관한 자격증이나 CCNP와 같은 네트워크 관련된 자격증을 습득하고 싶습니다.
이런거라도 있어야 인턴이 됐든 중소기업이 됐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에서입니다..
2. 실질적인 프로젝트, 실습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면접에서 지겹게 들었던 실질적인 프로젝트 같은 것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네트워크 계열은 장비가 갖춰줘야 한다고 들어서 이것 때문이라도
학원에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3.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환경관리공단이나 서울메트로, 도시철도 같이 시험으로 돌파할 수 있는 공기업에 들어가는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쪽 계열로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그마한 정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보처리기사 책을 다시 복습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뭔가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그리고, 내일 IT뱅크에 가서 상담을 받고 올건데, 가더라도 결제는 안하고 올 생각입니다.
주변에 여러 의견들을 듣고 판단하려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질적인 프로젝트는 정말 어렵습니다. 노가다 같아보여도 노가다 처럼 배울 수는 없어요..
가비지//그렇군요. 학원 같은 곳에서는 그런걸 배우길 기대했습니다만..학원에서도 그런 커리큘럼이 없나 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도망친 놈을 받아들일 만큼 여유롭지 않습니다.
ㅇ/돌직구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어쩌겠습니까,이미 도망쳐 버렸는데..그래도 바둥바둥하는 사람한테 조금 조언이라도 해줄 수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하나 썼는데요. 한번 보고 고민해보시길..
Oksjp 나 데브피아 줄담배.아제들한테 가보세여
Okjsp;;
거기 플갤보다 줄담배 피는 아제들이 진지하게 답변해줄지도..
ㄴ 너 뭔데 나랑 아이피가 같냐
근데 옥희는 좀 격려 할지도 모르겟지만 뎊피 아제들은 좀 까칠해여.좋은말 듣기 힘듬 ㅎ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씩 읽고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