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는 의외로 최신 기술을 쓰지 않는다.


특히 vs 같은거 보면 아직도 6.0 같은 낮은 버전을 쓰는 경우가 많다. vs가 비싸서 안사는것 ㅡㅡ;;

예전 제품과 호환성 때문에 낮은 버전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태반이다.


2. 회사는 잘하는 사람도 좋지만 빨리 만드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개발기간 = 돈이 소모되는 기간이기에 빨리 만들어 팔아넘겨야 돈을 받는 형식이다.

특히 경쟁 입찰인 경우는 더하다.

빠르게 결과물을 보여줘야 다음 계약을 성사시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첫 프로젝트는 아예 손해보고 파는 경우도 허다하다(일명 마이너스 입찰;;;;)


3. 개발자는 철저한 을이다.


하도급은 말할 것도 없지만 회사내에서도 을이다.

프로젝트가 시작하면 데드라인이 정해진다.(물론 그 데드 라인이 전체 데드라인은 아니다....하도급 같은 경우..;;)

위대한 갑님들께서는 프로그램에 대해선 무뇌이기 때문에 걍 마구 요구사상을 바꾸신다...;;

예를 들어... DB를 설계하고 그걸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데

DB 자체가 변하는 경우가 태반이다.(그래서 언제나 버전 관리를 한다. 혹시 다시 돌아갈 수도 있으니 ㄷㄷㄷ)

문제는 외국에서는 요구사항이 늘어나면 그만큼 데드라인도 늘어나는데 한국은 그런거 읍다

무조껀 갑님들이 만들어 달라는대로 만들어 줘야 한다.

더욱 문제는 갑들도 자신들이 정확하게 뭘 원하는지 모른다는 것...;;


4. 똥코드가 널린 경우가 허다하다


프로젝트 처음부터 투입되어 개발하면 그나마 양반이다.

프리랜서든 취업이든 절대로 "급구"라고 쓰여진 곳은 가면 안된다.

프로젝트 후반 기간에 투입되는 것은 이미 도망갈 개발자는 다 도망가고 

똥무더기 코드를 고치다가 프로젝트 종료 후 책임은 너가 다 진다

(어쩌면 도망간 개발자들은 유지보수를 어렵게 하는 법을 정독한 개발자 들일지도 모른다)


5. 야근을 당연히 여기는 문화가 있다.


프로젝트 기간대로 잘 흘러가고 있어도 할꺼 없으면 회사에서 공부나 테스트라도 하라고 하며 야근을 시킨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혹시 데드라인을 넘어갔을 때 야근을 죽어라 해 놓으면 

갑에게 "봐라~ 우리가 이렇게 야근을 했는데도 기간을 넘긴건 원래 이 프로젝트는 기간이 모자른 프로젝트였으니 기간을 늘려주세요~"

라고 변명을 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야이 그럼 야근 수당이라도 주던지 시밤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