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학교 3학년이고 이제 내년이면 4학년..
나이는 27살..
하루종일 각종 언어랑 자료구조 알고리즘 이딴거 개 열공한지 어언 2년..
보통 학과수업 끝나면 집에와서 혼자 개 지랄하면서 공부 하니가..
근데 요즘따라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과연 내가 이렇게 한 만큼의 보상은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솔직히 너네도 알겠지만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지려면 진짜 수 많은 분야를 공부해야한다..
단순 코더로 끝나는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진짜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뭐 자바 하나 배워서 취직은 할 수도 있겠지..
요즘 그냥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친구들도 하나 둘 취업해가고 가끔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비전이 없다고 그만둘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애들도 많고..
물론 모든 분야의 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자기 발전을 위해 공부를 해야하는거지만..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의 특성상 치고 올라오는 애들이 더 많을 것이고..
그래서 그냥 때려치고 기술이나 배울까 생각하고 있긴한데..
ㅎ ㅏ .. 요즘따라 머리가 복잡하다..
공부도 하면 할 수 록 너무 어렵고..
그냥 학교나 뭐나 다 때려치고 기술이라도 배울까 생각중인데....
그런데도 내가 이 공부를 놓지 못하는 이유가 딱 한가지가 있다..
우리 작은 형이 미국 픽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내가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이랑 영어 회화만 된다면 형이 아는 지인분들 통해서 미국에서 일 할 수 있는 여건은 제공해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 걸 수도 있는데.
내가 이런말하면 친구들은 좋은 기회라고 열공해서 가라고 하는데.. 자기들이었으면 벌써 갔을거라고..
근데 자꾸 지쳐져 간다.. 후아..
그냥 힘들어서 뻘끌 남겨본다..
좋은 기회가 있는데 걱정하는거 보면 본인에게 자신이 없는게 아닐까?
ㄴ ㅇㅇ 너 말이 맞아.. 요즘에는 자꾸 후회가 드네.. 내가 이걸 왜 시작했으며 나중에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진다하여도 후회하면서 살 것 같다고... 그래서 고민중이야.. 한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빠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 하는 기업 아무데나 들어가보셈 보상받음
프로그래밍을 좋아서 하는 건지 아니면 여지껏 투자한게 아쉬워서 그런건지 잘생각해봐 항상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하는게 우리나이때 누구나 하는 고민인것같다. 나이가 먹을수록 합리화능력이 상승하는거같다...에휴 여담이지만 형은 픽사에서 어떤일 하는지 알려줄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