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모던 일본과 조선 1940년판 대담이고.
원 포스팅 작성자는 슈타인호프아재.
사회자 - 출연자께선 합방 당시 행정 관계자로서 참 고생이 많으셨지요?
출연자 - 물론입니다. 그래도 참 보란찬 일이었죠.
사회자 - 그래도 힘든 일이었다면 참, 경찰 개편이 있지 않습니까?
출연자 - 예, 데라우치 총독의 헌병경찰제는 그 당시로서는 필요하긴 했지만 계속 해 나갈수는 없었지요. 그래서 일반 경찰제를 실시하는데 인원이 부족해서 고생이 참 많았습니다.
사회자 - 과정이 어땠습니까?
출연자 - 일반 경찰제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약 6,800명의 경찰관이 새로 필요했는데, 경시청에 있을 때 2,500명을 증원하는 것도 엄청나게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헌병에서 인원 전환을 받고 내지 (일본)에서 1,500명을 착출한다고 해도 3천 명 이상을 새로 뽑아 훈련시켜야 했는데, 당시 경제가 호경기다 보니(다이쇼 데모크라시 호황기) 지원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기껏 지원하는 사람들도 질이 낮은 경우가 많았는데, 인원이 모자르니 안받을 수가 없었죠. 게다가...
사회자 - 게다가?
출현자 - 내지의 경찰서에서 인원을 차출해 달라고 공문을 보내면서 가능하면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만. 각 현 경찰서는 이걸 골칫거리를 치워버릴 기회로 생각한거 같아요.
쓰레기같은 자들이 많아서 너무도 곤란했습니다.
파견을 보내 달라고 했더니 프갤럼을 보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