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SI계열의 1등급 C++ 땔감으로서
내 그 동안 JAVA 땔감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JAVA 계열의 땔감 중에서도 저렇게 탁 트인 시야를 가진 사람이 있구나
나와 같은 어리고 젊은 SI 땔감끼리는 프리랜서다 뭐다 박 터지게 싸우고
서로 실력 경쟁을 하며 단가 경쟁까지 겹쳐서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지만,
윗 세대 새끼들 보면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도 없고, 그렇다고 설계나 프로세스 혹은
데이터에 대한 이해조차 1g도 탑재하지 못한채로 그저 윗 어르신이라고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서
훈수질 하는 거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던데
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과대보호제대고 많이 사라지면
우리같은 SI 땔감들에게도 좋은 날이 올까?
리얼 유독 국내 전반적인 산업 중 SW가 힘을 못 쓰는 이유 중 하나를
고용제도가 경직된 거에서 그 이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비단 SI에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닐 것
하산시켜드렸읍니다
우리의 문제는 제도가 아님. 불공정하게 적용된다는데 있지. 정규직을 줄이든 늘이든 공정하고 합리적 기준을 적용하면 됨. 일한 만큼 받고 비정규직이건 사업을 망한 사람이건 능력것 취업할 수 있으면 되는데 그게 안됨. 전세계 어느나라도 100% 공정한데는 없지만 우리는 정규직이 양반 신분처럼 돼있고 그 신분을 획득한 사람들은 가족의 연장선으로 형님 아우 누나 동생이 되어 똘똘뭉쳐 외부인을 배척한다. 아마도 수십년 내에는 바뀌지 않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