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지원자들 이력서 보니깐 개나소나 창업동아리, 스타트업 창업


이딴거 쓰여있어서 안뽑음..



임원진들이 하도 어이 없어서 이중에서 면접을 한명 진행 해보기로함.



[2017 년 10 월 6 일가상면접에서 일어난일]


임원 1  : "저기 지원자 분께서 근데 음식점 기반 소셜미디어 sns 창업을 해봤다고 했는데 왜 망했나요?"


입사지원자 : 고객의 니즈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 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마음에도 없는 말 이었음)


임원 2 : 음식점에 니즈가 많은편  인가요? 의외로 음식점은 선택의 폭과 니즈가 생각보다 좁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지원자분이 발견한 니즈에 대한 파악 상황은 뭐죠?


입사지원자 : 음.. 그러니깐 고객에 대한 친절과. 서비스에 대한 일관성이 없는걸 두루 두루 봤습니다. 가격에 대한 매리트도 없는곳이 대부분 이었구요..


                    (아 씨발 좆됐다... 대충 얼버무리자..)



임원 3: 위에서 열거한 구체적인 사례좀 몇개 알려줄수 있겠습니까??


입사지원자 : 음... 모 매장을 갔더니만.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음... 음식맛도 형편없고.. 음. 가격도...



임원  1 : 말씀중에 "음" 이 너무 많아 보이네요?


기술이사 : (핵심적인걸 발견 했다는듯 임원1의 말을 뺏으며. ) 임원1 님 죄송해요 잠시만. 사이트 만드셨다고 하던데 어떤 언어 뭘로 만들었어요?


입사지원자 : 네 PHP 로 만들었습니다.


기술담당 과장 : 기술담당 과장 ooo 입니다. PHP 로 구현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팀원들 이랑 다 만드신거 인가요??


입사지원자 : (포기 했다는듯) 아니요.. 그건 그냥. 업체에 의뢰해서..


기술이사 : 노트북으로 지금 사이트랑 사이트에 연결되어 있는 블로그를 봤는데 활동사항이 2016 년 5 월이 끝이네요? 그 이후엔 사이트랑 블로그

                둘다 방치한거죠?



입사지원자 : 네.



임원 1,2,3 물한잔 마시면서 역시나 시간낭비 했다고 생각함..


기술담당 과장 : 네 알겠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 합니다. 추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 창업도 스펙용으로 전락할꺼 뻔함.. 그거 보고 다 안뽑음 ㅎㅎㅎ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창업해서 성공을 하면 대기업 취업 하겠냐? 그길로 꿀빨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