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커리어중 하나가 대학병원 시스템 어드민 이었다.


아주 충격적인말 하나 해줄께.


서울대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모 학과 랩실에서 시스템 관리자로 일좀 하다가 퇴사 했는데.



퇴사 후 한 3 년정도 됐을꺼야. 그 연구원들 근황이 궁금해서 뭐하고 있나 찾아봤어.



대부분 쩌어~~~~기 지방의대에서 전임의 하고 있어.. 그게 끝이여..


물론 수입상으로 보면 내가 말할 상황이 아님..



그런데 사람 인생 진짜 별거 없다고. 난 씨발 그사람들


존나 존스합킨스 의대가고 다시 한국 돌아와서 한국 이끌줄 알았다.



그냥 좀 큰 종합병원 의새. 그게 끝이더라.


논문 존나게 내고 교수 후장 이랑 불알 까지 빨아주더라도 그게 끝임.



근데 의새 인생 재미없다고 말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님.



서울대 나와서 지방의대로 가게되면 첫 1 년은 재미 있고


2 년까지는 의욕이 샘솟아서 논문좀 내보잡시고 연구좀 해볼까 생각하다가.


3 년쯤 되면 환자한테 치이고. 4 년쯤 되면 멘붕에 그냥 그런저런 챗바퀴 생활 이라고함.




진짜 유수의 명문대 의대 대학원생 들이 찜질방 한번도 안가봤는데 나좀 데리고 가라고 하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다.


의새가 되도 못가보는게 찜질방 이라는 소리가 뭔소리 인줄 아냐??



학부때도  공부하느라 못놀았는데 씨팔 대학원 들어와서도 못놀고 진짜 의새 되니깐 더 못놀더라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