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하고 치운다고 대충 치웠는데.


오늘 아침 딱 출근해서 보니깐. 공장이 예전보다 더 깔끔해.



그리고 어젯밤에 집에 가기전에 책상이 존나 더러워서 대충 정리 하고 갔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깐 내 책상에서 빛이남 ㅆㅂ.....



책이라는 책은 또 다 꽂혀있고.. ㄷㄷㄷㄷ



그러더니만 갑자기 뒤에서 뜬금 없이 들리는 소리


"형자리 깔끔하게 다 치워 놨습니다."



이러는데 .. ㅆㅂ. 난 저런 진짜 정중한 존댓말 존나 싫어하거든?? ㅋㅋㅋㅋㅋㅋ


그냥 "형자리 치워 놨어요" 그정도로 하면 되지 존나 정중하게 말하면 조혼나 닭살돋음. 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마음에 없는말좀 했어..


아히 씨밤. 얌뫄 너왜 남 책상 함부로 건들고 그러냐??!!



그러니깐 하는말



형은 제자리 에서 라면먹고 치우지도 않고 가자나요.


형은 치우지도 않고 가는데 내가 형자리 까지 치우면 안될 이유도 없자나요.


나는 형자리 청소하면 안되요??



(적용논리 - 너는 내 자리와서 라면먹고 치우지도 않고 간다. 고로 난 사실 니자리를 어지럽혀도 넌 할말이 없다.


그런데 난 그게 싫어서 청소를 한다. 내자리 어지럽힌것도 내가 청소 하는데 니 책상 치우는것도 안되냐.)



ㅎ ㅑ.........................................


할말을 잃었다..



(이때 동시에) 얌뫄!! 그래도!!  / "형자리 깔끔하게 다 치워 놨습니다."



ㅆㅂ....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