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술좀 데였는데 막내가 돌직구 질문을 하더라.
형 나 왜 뽑았어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이렇게 대답했지..
너 오기전에 두놈이 더 왔었다.
한놈은 그냥 노멀하게 교과서 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말한놈
또한놈은 말은 잘하는데 진짜 농담따먹기만 잘하는놈 인데.
넌 들어오자마자 남들이 안하는짓을 하더라.
이리저리 우리 사무실 두리번 거리더니만 앉으라고 한 자리 옆에 월드콘 포장지를 줏어서 쓰레기통에 넣더라.
이건 우리도 생각못했다.
그리고 나서는 양손은 탁탁 털며 앉았었자너.
우린말이야.. 잔소리 해줄 인간이 필요했어.
그말은 우리가 하는일에 있어서 깐깐하게 잔소리도 해주면서 뒷탈에 후환 없는 깔끔한 인재를 원한거지..
그래서 너를 뽑은거야.
이말과 동시에.. 씨발..
술쳐먹고 있는데 테이블 보를 뒤집더라..
초고추장 포함해서 이것저것 묻었다고..
하아......
이색히 진짜 창업 안하나.. ㅠㅠ
그냥 좀.. 다른데로 가 ㅠㅠ
이새끼 진짜 시어머니 스타일임. ㄷㄷ
결론은 꼴리는대로 뽑음
ㄴ 시 어머니형 인재를 뽑으면 일단 시어머니형 스타일인지 아닌지 그건 모르는데 겪어보면서 알게됨.. 존나 앞에서 하는말은 개 빡치게 만드는데 ㅋㅋㅋㅋ 뒤돌아서면 그말이 맞음 ㅎㅎ 뭘 꼴리는데로 뽑아. 우린 인재 잘뽑았다 ㅎㅎ
아하...월드콘 껍데기... 좋은 정보 감솨
ㄴ우리와 같은 상황은 그다지 흔하진 않을듯 ㅎㅎㅎㅎ
막내 썰 좀 자주 풀어주셈 ㅋㅋ 예전에 님이 버린 쓰레기도 치워준다는 것도 재밌던데 ㅋㅋ
잼내용머싀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