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입사원으로 처음 입사 했을때,

우리회사가 개발회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개발환경이나 프레임웍 라이브러리등

회사 전용 개발환경 같은게 하나도 없었다.


그럼에도 회사 영업력이 좋아서

개발 일을 계속 따오는데,

신입인 나로써는 전전긍긍일 뿐이었다.


자바는 실상 다 구현되어 있는거나 다름없는데,

어떻게 가져다 쓰는줄도 모르고,

내멋대로 코딩하고 개발했다.

그 흔한 페이징 하는 기능조차 모듈을 만들려고 보니까 2시간도 더 걸리더라.

소켓통신 하는것도 직접 만들고 별짓을 다했던것 같다.

나중에야 내가 코딩한 기능들이 다 라이브러리가 있는걸 알았다.



스프링 같은건 당연히 쓸줄도 몰랐고

이것저것 짬뽕하다보니

첫번째 프로젝트는 스프링 + 스트럿츠 개짬뽕이 되었고,


변수, 정수, 선언 static, null 은 왜쓰는지 이유도 몰랐다.

그럼에도 잘 납품되서 아직도 잘 돌아가는거 보면 지금도 뿌듯하다.

 

지금에야 회사에서도 환경을 잘 갖춰놓고 개발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쌩 자바로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어떻게든 먹고 살아볼라고 필살 코딩하던 습관이 지금에도 큰 도움이 되는거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