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 데 또 맞기 νs 때린데 또 때리긔





















전류가 도선(Conducting Wire)을 흐르게 되면 


도선 자체에 존재하는 저항으로 인해 열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CPU는 이러한 도선의 결합체이죠.




도선에 전류가 흐른다는 것은 전자가 이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자가 가다가 금속원자에 충돌합니다.


충돌하면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단적인 하나의 상황만 놓고 보자면 상당히 미비한 충돌이지만


이러한 충돌이 누적되어서 해당 금속 구조에 변형을 주게 되는데...


이 현상을 Electomigration 이라고 합니다.




번역하면 "전자의 이동에 따른 회로의 변형" 정도가 될 것입니다.

사람도 맞으면 아프고 열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맞은데 또 맞으면 벌겋게 달아 오르고, 


계속 맞으면 결국 피부가 상해서 피가 나는것과 같습니다.




Electomigration 현상은 상온에서도 끊임없이 발생하지만, 


전류밀도가 상승하고 온도가 높은 조건에서는 더 심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Intel이나 AMD에서는 이러한 Electomigration 에 의한 한계수명을


대략 10여년 정도를 목표로 제작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의 환경은 테스트 환경에 비해서 불규칙 적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짧아지게 되고…





오버클럭을 위해 클럭, 전압, 전류를 높여서 사용하면서


아무런 이상없이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CPU가 사망하는 것도


인위적인 조건 변조에 의한 Electomigration 현상의 촉진으로


소자의 수명이 다하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