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공부할거면 그럼 안된다는 걸 알고 있긴 하는데;;
전에 c 독학할 때는 그냥 블로그 같은 데 보고 했었거든요.
과도 아예 컴퓨터랑 인연이 없는 과는 아니어서
막 열혈 c책도 사긴 했는데 저놈의 책을 펴 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ㅡㅡ;;

아무튼 잡설은 때려치고 1년 전에는 그렇게 독학도 해서 계산기도 만들고 하다 어느 순간부터 너무 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어디더라? 포인터쯤부터? 학과에서 여름 때 방학이랍시고 초스피드 특강을 하는데 포인터부터는 겨우 따라갈까 말까 하더라고요...
계산기도 블로그들 참고해서 헤비작대면서 만드는데... 포인터 ㅡㅡ
그때부터 저 자신한테 환멸감 같은 걸 느낀 것 같아요.
수업 진도를 따라가질 못하니 원;; 특강 진도가 너무 빨라서 첫날은 헬로 월드인데 4일째에 포인터를 하더라고요;;

아무튼 그 이후로 하기가 싫어서 c를 건드린 기억이 없거든요.
근데 겨울 방학 땐 또 과에서 c++ 특강을 하는거에요. 뭐 들어보니 c랑 엄청 문법이 심하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잘 듣고 왔었죠. 배우는 게 쌩기초였으니까 그런 거겠지만...

뭐... 제거 있는 과가 신생학과라서 그런지 운영이 좀 개판이긴 한데...
어느 쪽이냐면 보안 쪽이에요;; 거의 이론만 가르치고...
정작 하고 싶은 건 게임 프로그래밍이었지만...아무튼 여기로 오게 되어서;;


전 그래도 언젠간 프로그래밍으로 인디게임도 만들어보고 싶거든요. 그래서 독학의 필요성을 마구 느끼고는 있는데 코드카데미도 파이썬을 한 40퍼센트하고 나니 라이브러리니 뭐니 하는 게 막 헷갈리고... 어떤 건 맞게 써도 오류나서 보니까 다른 줄에 썼거나 문제 자체에 버그가 있고... 영어여서 막 겁 먹은 것도 있긴 한데...

아무튼 그래서 지금 한 두세달 정도 프로그래밍이라고 하기도 힘들긴 한데.. 그걸 그냥 쉬었어요.

근데 다시 새학기가 되고 나니 내가 1년 동안 뭘 했나 싶고... 다시 공부를 하고는 싶은데 이럴 땐 대체 뭘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요? 애초에 또 흐지부지될까봐 겁도 나고 해서...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