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날 가서 인사하고 다음날 바로 대전으로 끌려감

2. 끌려갔는데 15년차라는 부장놈이 조낸 잘난척을 하면서 나는 개무시 함

3. 자기가 다 만들었으니 난 몇개만 수정하고 보완하면 된다고 사장에게 조낸 다 됐다는 듯이 말함

4. 막상 프로그램을 보니 절반 가까이 구현이 안되어 있음 -_-;;

5. 일정?내가 간 시점이 이미 일정 2달 지난거였음...;;;

6. 더 소름 돋는건 3달 뒤면 실질적인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프로그램이 준비가 안되서 하드웨어 팀이 전부 스톱 상태였음

7. 하드웨어 팀(갑)에서 빨리 좀 만들라고 조낸 닥달함

8. 난 그날부터 맨날 10~11시 퇴근하며 집에도 못가고 모텔 생활하며 프로그램 만듬

9. 의자도 개판이라 허리 아퍼서 밖에 좀 나갔다 오면 갑이 좆나게 눈치 줌

10. 프로그램이 10개 가까이가 통합되어 있는 형태라 소스코드가 완전 개판임

11. 알고보니 이거 만드는데 10명 정도 거쳐갔는데, 다들 지들 스타일(좆대로) 만들어서 일관성이 전혀 없음

12. 문서도 없음, 내가 하나하나 실행해가며 주석 달면서 이해함

13. 갑에게는 다 만들었다고 씨부렸지만, 실제는 핵심만 만든거임. 부가적인 것은 전혀 안되어 있었음

14. 갑이 결국 눈치까고 조낸 까기 시작함

15. 부장 새끼가 나에게 책임을 돌림.

16. 온지 한달 밖에 안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떠 넘기고 지는 실질 테스팅 때 빠져나가려고 용씀

17. 내가 눈치 까고 퇴사 의사를 밝힘

18. 부장, 사장이 돌아가면서 협박, 회유, 갈굼 별 씹지랄을 함

19. 허리 디스크 판정 받고, 이걸로 산재신청 할까요? 하니 바로 보내 줌

20. 그 이후는 안봐도 비디오


실질 테스트는 당연 통과 못했을 것이고(구현 자체가 안되어 있으니)

회사가 책임지고 위약금 물었을 수도 있음

15년차라고 잘란척은 했지만. 솔직히 15년동안 뭘 한건지 모를 정도로 가독성이 제로에 가까움

나에게 일 떠넘기고, 갑에게는 구라치고, 프로그램이 계속 죽는데 왜 죽는지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그냥 덮으려고만 함

예외 처리 따위도 없고...;;



1줄 요약: 아니다 싶으면 얼렁 도망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