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몇일쨰 누나하고 아빠하고 싸우고 있다..
누나가 서성한중 한곳 졸업했는데.. 장학금받고 원래 그전부터 외고나오고 공부잘하고 아빠가 기대가 컸었나봐..
그래서 누나에게 부모님이 공무원 시험 봐보라해서 2년? 3년 공무원 5급 준비하다 몇번 떨어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 ㅣ시험을 많이보더라고 뭐 어떤건 합격하고 뭐 어디서는 떨어지고 하여튼 2번? 3번? 정도 떨어졌을꺼야..
그래서 졸업해서 취업을해야되는데 유감스럽게 누나는 영문학과 문과라서 그리고 여자라서 뭐 취업 안된다.. 그래서 안전하게 적당선에서 가고싶다
원래 의류쪽 취업 됬었는데. 인턴을 기간동안해야되는 곳이였는데 승진하면 많이주나 그 인턴기간이 너무 일도 많이 부려먹고 돈도 조금줘서
그만뒀어.. 그래서 다른 일자리 구하는도중 안전하게 가려고 공기업쪽을 들어가겠다 했는데 여기가 연봉이 2천? 조금넘나? 엄청 조금줘
그래서 아빠는 그게 불만인거야.. 우리 삼촌네 딸 누나를 뭐라 호칭을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여튼 우리누나랑 같은학교야 그런데 그 누나는 자기
가 하고싶은거 잇어서 그거말고는 거들떠도 안봐서 그래서 더 아빠가 불만인가봐.. 부족한거 없는데 왜 이렇게 몸사리냐고
좀 삼촌네 누나처럼 좀 밀고 나가는 그런게 있어야되는데.. 계속 불만인거야 누나는 또 여자라 취업도 잘안되고 문과라 힘들다면서 안전하게 가고싶다 만약 저래서 취업안되면 어떻하냐고.. 계속 둘이 같은 레퍼토리로 몇일쨰 싸우고있다..
나야 뭐 아직 대학교 재학중이고 세상 물정 잘 몰라서 뭐라 못하겠지만 참 나도 저럴떄가 올거같아서 여기다 싸질러본다..
너네라면... 어느쪽 편들어주고싶냐? 아빠냐 누나냐?
눈호랑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엄마도 그래서 자기가 좋다면 어쩔수없다고 걍 놔두는데 아빠만 유독 맘에 안내키나봐.. 그래도 지금 슬슬 걍 아빠가 꺽는양상이긴 한데.. 진짜 지금 롤키다 롤 할맛 안나서 롤 껏다.. 공부 존나 해야겠다..
기대치가 워낙 높았나 보네. 자기 하고싶은대로 살아야지 덜 후회하지 않겠어? 5급 공무원을 3년동안 준비했으면 정신적으로 바닥일듯
명란젓코난 // 그래도 다들 나랑 같은 생각이네 나도 자기가 원하는길 선택하는게 덜 후회할거라 생각이드는데 그래도 누나 울고불고 날리나다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고 결국 아삐가 꺾으셨다 진짜 나도 앞날이 걱정이다.. 쩝..
스카이면 했어야지. 7급 갑시다
잘하고 있네.. 누나라는 사람. 자기할일은 자기가 하는건데.. 잘하고 있는거지. 충고도 좀 정줄이 없는 인간에게 하는거고, 위의 경우는 훼방놓은게 아니면 뭘까? 충고하는 사람도 뻔히 알텐데.. 말안해도 알아서 잘하는데 괴롭히는게 문제
후.. 그래도 여튼 결론이나서 다행 다시 집에 평화가왔다.ㅈ
밀어주기도 모자를 판에, 잘한다 잘한다.. 이런말을 해줘야 더 잘되는거지..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겠다는건데.. 거기다가 뭐라고 하는건 사람 갖고 놀겠다는 얘기 밖에는 안된다.
2천이 적다고? 많은 돈인데..
사람마음을 어떻게 돌리냐? 세상에서 가장 얻기 힘든게 사람 마음이라고도 하잖아. 가만히 냅두고 잘한다고 밀어줘야... 더 믿음도 생기고, 더 잘하려고 하지.. 오히려 강압적으로 하면, 할것도 더 안하고, 더 삐뚤어진다. 사람마음이 그런것도 같다. 아이도 안듣는다. 그런건..
못해도 잘한다고 해야되고, 심지서, 저기 저 누나가 또 잘못된다고 해도, 그래도 잘한다고 하는게 맞지. 가족.. 가정이 할일이 그런거 아닌가?
누나도 답답해서, 자신에 대한 변호를 늘어놓을지도 모른다. 가족안에서.. 맞는 말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가족의 울타리안에서 너무 심한 자신의 변호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본다. 내가 볼때에는 힘을 붇돋아줘야하는데.. 생각한다. 잘못된것은 하나도 없다고.. 잘하고 있다고.. 이런 말들..
또 가정에서 서로 개인공간을 지키고, 서로 조심해야함. 가까울 수록 더 조심해야 좋다고 봄.
또 누나와 아빠가 자주 대면하지 않는게 좋다고 봄. 나의 경우도 그럼.
당연히 누나편임. 자기 인생이고 자기가 결정하는 회사인데 아빠란사람이 돈좀더 못받는다고 저지랄하는건 말이안됌 배부르니까 저딴소리나오지 절박한상황이면 일단 어디던 취직을하는게 무조건 답임
그리고 걍 좆소기업이아니라 공기업이란데에 포인트가있음 여긴 연봉이적어도 다른 장점이 굉장히 많은 곳이고 연봉도 꾸준히 오르는 곳. 좆소기업이면 솔직히 좀 아깝긴하지 ; 그래도 스스로 안전빵이좋으면 그걸해야함 단지 상황이 여유롭고 자기도 할수는 있는데 주위에서 뭐라해서 걍 안전빵으로 가는건 반대지 ㅋ; 즉 자기만족과 의지가 중요
문과간게 잘못
기성세대가 자식세대에게 이쪽 길로 가라고 몰아세우며 키워놓고 이제와서 자기 소신껏 뭘 해보라는게 웃긴거다. 아마 네 누나는 살면서 뭔가를 자기 뜻대로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경험은 해본적이 없는것같다. 이건 부모가 그런 경험을 원천 차단한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고...
제돝교육에 충실할 것을 요구하고 애를 그쪽으로 닭 몰듯이 밀어붙여서 뭔가 자기 미래를 고민할 시간을 뺏어버린것.. 그렇게 해서 자식을 인서울 좋은 대학 들여보내서 남들 보기 폼날지 모르지만 이미 애는 자립심이 꺾여버린 상태로 어른이 되고 뭘 해야 할지 모르지. 그래놓고 자식한테 넌 왜 그모냥이냐고 나무라는게.. 이게 우스운것이지.
자식 망치는 부모가 적지 않다. 더 문제는 자기들이 자식을 망쳤다는 생각 자체가 없다는거... 기성세대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가 이때문이고, 부모가 사랑이네 어쩌네 말해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좇된다. 부모야 늙어서 죽으면 끝이지만 본인 인생은 어쩌라고? 절대 부모가 자기 인생 책임져주지 못한다. 자기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개입 못하게 차단해야 하는 이유.
누나가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부모님들 현실감각 종범인 경우 무지 많은데 니 애비가 딱 그 경우인듯. 옆집 자식새끼가 어떻다더라, 친구 자식새끼가 어떻다더라라고 들은건 있는데 자세한 내용까진 모르는게 대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