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그동안 눈팅만하고, 프갤님들 글을 보며 위안을 하다가 도저히 혼자서 억누르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씁니다.


나이는 30... 고딩때 부터 프로그래밍 공부에 빠져서.. 수능공부도 안하고 한길만 팠는데.. 수능공부좀 할 걸 그랬습니다.


대학은 망해가는 듣보이고, 대학교 졸업을 해야 취직할 수 있다해서...빚까지 내며 대학다녔습니다.


아무리 듣보라도, 이분야에서 어느정도 뛰어나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이름도 없는 앱개발업체에 100 조금 넘는 월급 받아가며 일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보이질 않아요. 


제 스스로 앱을 개발해서 수익을 내보고자 해도, 막상 아이디어랑 돈이 문제가 되고.


공모전을 같이 하자고 하는 동생들이 있기는 하지만, 맘같아서 같이하고 싶지만 제가 사회성도 부족하고 나이가 많아서 같이 껴서 못하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그냥 월급도 안올려주는 업체에 계속남아서 일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나와서 다른 일을 찾아봐야할까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프로그래밍 덕후님들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