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대학 와서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함
C언어라는걸 배운 뒤, 독학(겸 스터디로)으로 C#을 익힘
뭐, 이시기의 C#은 그냥 이런게 있다 정도였음
C로 테트리스 만들어보고 ㅇㅇ...

그러다가 21살 군대감. 군대에서 공부가능할까?? 했지만 현실은 GOP라서 그딴거 없었고..

23살에 전역하면서 뇌 리셋된상태로 나옴

다시 C부터 시작함. 리셋했다가 다시 하는거라서 보다 더 많이 이해되더라

그리고 이번엔 레알 독학으로 다시 C#
윈폼 써서 같은색 블럭깨는 간단한 게임 만듬

그 후에 유니티 해보려다가 깨닫게 됨
내공은 ㅈ도 없고 기껏해야 언어 쬐끔 만질수 있는거밖에 없는 쓰레기란걸 ㅇㅇ

그때 충격좀 먹고 한 2개월쯤 그냥 돈이나 벌면서 탱자탱자 놈

이젠 벌써 24살이네... 대학교 2학년임

2학년되서야 자료구조란걸 배움. 개 재미있더라? 수업 끝나자마자 직접 C로 리스트 만들어보면서 느낌

시스템 프로그래밍 과목 들으면서 SIC/XE로 어셈블리어 공부도 하는중임. 진짜 ㅈㄴ 재미있더라. a++이랑 a=a+1 중에 뭐가 왜 연산이 더 빠른지를 알게 되니깐...

지금 그거땜에 수학도 살짝은 욕심이 생기는중이다
(원래 수포였음 ㅜㅜ)

그리고 23살때 겪었던걸 어떻게든 타파해보려고 디자인패턴에 대해 직접 공부해보려고 하고있다
뭐 그래봤자 지금까지 직접 만들어본건 데코레이터랑 스트레티지 두개밖에 없지만.


이렇게 써놓고 보니깐 문득 생각이 나는거여
21살 22살 2년 날려버린게 존나 아깝다고
뭐 어쩌겠어 날려먹은거니깐...


내년엔 영어 공부하려고 1년 휴학하고 외국 유학갈 생각이다.
뭐 거기서 영어공부하면서는 겸사겸사 유니티로 만들고싶었던 게임 만들어볼 생각임.
작년에 한번 시도했다가 포기했었으니깐 올해 여름부터 다시 도전해보려고

그러면 27살에 대4니깐 28살 되는 해에 졸업하겠지?
솔직히 그때 가서 뭐 해서 먹고살아야지! 하는 비전은 없다
지금 되게 근시안적으로 보고있다는 생각은 하긴 하지만 일단 당장은 올해부터 유니티 깨작깨작 해서 내년에 겜 하나 맘에 들때까지 만들어보기랑
대 3때는 DB 들으면서 아는 형님 웹겜 운영하는거 옆에서 도와주면서 cgi랑 php 독학으로 해볼라고 ㅇㅇ
개인적으로 직접 웹겜 하나 만들어서 운영해보고싶은 욕심도 있네


역시 졸업 이후에 어떤 회사 갈지도 생각을 해 놔봐야하려나...? 이건 진짜 모르겟다. 상상이 잘 안되

그냥 막연히 취직은 외국에서 하고싶다... 는거밖에 없네 ㅋㅋ

뭐 잘려는데 밖에 비오길래 감성터져서 글이나 싸질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