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단어의 발음에서 발음이나 액센트는 어원을 알면 어느 정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현대 영어에서는 철자가 똑같지만 서로 발음이 다를 때가 있는데 역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음.


예를 들어서 appropriate 라는 단어를 보자.


이 단어 어떻게 발음하는지 아는 갤러 있냐?

사실 이 단어는 발음이 두 개임.

타동사일 때 [어프로-프리에잇], 형용사일 때 [어프로-프리엇].


왜 이렇게 됐는지는 뭐 그냥 발음하면서 통빡으로 외워도 되겠지만

기왕 공부하는 거 이유를 알고 가면 좋겠지.

영어 단어에서 뒤에 붙은 -e는 처음에 발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붙었다가

시간이 흐르며 발음이 소실돼 영어에선 아무런 소리값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사에 붙은 -e는 소리값을 가져. 왜냐하면 이건 발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붙은 게 아니라

라틴어에서 동사 어미 -ere가 축약되어서 나타난 거라 그럼.

정확히는 소리값을 가지는 게 아니라 발음에 영향을 주는데, 앞에 붙은 a를 장음화시켜서

appropriate이 동사일 때 -에잇 이라고 발음이 끝나는 것이다.


어원 공부가 영어에 도움을 주는 건 단순히 영단어 암기 뿐 아니라 발음이나 뉘앙스 등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준다. 어원 공부 많이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