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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1용 32KB짜리 겜입니다. SONY에서 만들었고요.. 
이 게임을 만나기 전까지는 밤새고 게임한다는 건 생각조차 못했는데.. 
처음으로 절 밤새게 만든 겜입니다.(지금으로부터 17년전..) 
물론 전 그 뒤로 밤새고 겜하는걸 밥먹듯 했지만.. 

이 페이로드란 게임은 정말 독특한 게임입니다. 트럭으로 짐을 실어주면서 돈을 버는 게임인데, 교통신호도 지켜야 하고, 피로가 쌓이면 운전이 힘들어지고, 술먹고 운전하면 면허짤리고.. 벌점이 차도 면허 짤리고.. 거기에 트럭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고속도록 탈때는 고속도로비도 내야하고.. 오버로드하면 돈 많이 받는 대신에 경찰에 걸리면 벌금물고.. 물론 기름 떨어지면 채워야 하고.. 하여간 이 모든걸 어떻게 32KB에 다 담았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밤에는 어둡기 때문에 또 시야가 좁아지져.. 

이 게임, 참 잘 만든 겜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도 별로 인기 없었습니다. 당시로서는 게임이 너무 복잡해서 그랬는지.. 

제 생각에 이 게임이 절 밤새게 만든 이유는 RPG성격이 강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물론 RPG는 아닙니다만..) 그때는 메가게임도 없었고, 게임의 용량이 32KB였으니, RPG 만들 엄두도 안났죠. 그 당시 초창기 RPG라고 한다면, '하이드라이드'(이건 제 친구를 밤새게 한 게임이죠..), '트리톤', '드래곤슬레이어', '람보' 정도.. 

뭐 거의 RPG 흉내만 낸 겜들이지만, 거의 시조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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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32KB 사이즈~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