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치열한 알리바이 수싸움…그러나 결정적 ‘버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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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홍준표 경남지사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① 변호사로 한해 수십억 수입…‘먹고살려고’ 국회대책비 썼다?
② 현금 3억 대여금고에 보관…은행원 출신 부인이 이자 포기?
③ 대여금고 소환 이틀 전 알아…목돈 출처 10년 동안 몰랐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거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1일 오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홍 지사가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자금 출처에 대해 제대로 소명을 못했다’는 검찰 주장을 반박했다. 하지만 이날 1시간가량 이어진 홍 지사의 해명에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도 있어 오히려 의문을 증폭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