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에 있다가 뭔가 새로운거 해보려고 발버둥 치다보면 흔히 겪게 되는게 'xxx 언어는 협업이 안된다'는 썰임


이 썰은 (결과를 놓고 보면) 어느 정도 맞는 면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무지에 의한 거라는게 내 생각 임. 


집단에는 항상 잘하는 떌감과 못하는 땔감이 존재 함. 근데 주류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쓰면 그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고 수준이 평준화 됨. 그래서 소위 말하는 협업이 잘 됨.


근데 비주류 언어 중에 개념만 확실히 익히면 생산성 올라가는 언어들이 있어. 이런 걸 집단에 던져주면 잘하는 떌감 몇몇은 포텐이 터지면서 탈땔감을 맞이하는 경우가 있지. 이렇게 되면 다른 땔감들이랑 협업이 어렵게 됨 - 왜냐하면 혼자서 다른 땔감들 일을 다 해낼 수 있으니까 협업하다 답답하면... 걍 둬 내가 알아서 할게... 이렇게 되는 거임. 이 상황이 반복되고 지속되면 결국 그 격차는 협업이 절대 불가한 수준이 됨



이걸 이럭저럭 최소화 하려면 철처한 집단 코드 리뷰로 다른 땔감들 수준을 높이는 방법 혹은 땔감을 짜르거나 탈떌감 한 놈들을 짜르는 수 밖에 없는데.... 현실적으로 다 어렵기 때문에 그냥 예전 언어로 돌아가는 게 사업주 입장에서는 편한 거임. 물론 이게 싫은 탈땔감 게이는 운 따라주면 좋은 곳으로 튀는 거지.



한줄요약: xxx 언어 협업 불가썰은 너를 평생 땔감으로 쓰기 위한 수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