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털에 기사 떳길래 냉큼 링크 찾아가서 Google폰 SDK 사이트가서 이것저것 살펴봤다.

일명 \'안드로이드\' 라고, 레드햇 리눅스가 스마트폰 OS로 올라가 있고, 그 OS 올라갈 어플리
케이션 제작때 사용할 SDK하고, 샘플 코드가 공개됐어.

일단 간단히 정리를 하자면..

개발툴은
J2SE + Eclipse에 안드로이드라는 플러그인을 설치 정도 되겠다.
눈치 깟듯이, 당근 개발 언어는 Java다. 

구성은  기존 J2SE 1.4 레벨(NIO 패키지 포함)의 J2SE + 모바일용 별도 API + 구글 안드로이드 전용 API 이렇게 크게 3부분으로 되어 있더라.

뭐 기존 J2SE 1.4 레벨의 API는 자바 개발자라면 새로운게 아니니 패키지나 이름만 봐도 다 알것이고, 안드로이드 API는 말 그대로 구글 OS(리눅스)와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각종 API(
Process 핸드링, Hardware 연동, Kernel 접근 등)이고, 모바일용 별도 API는 말 그대로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API정도 되겠다(카메라 연동, 버튼, 터치패드 제어, 모바일용 openGL등)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더라. 특히 모바일용 API가 기존 모바일 VM API(J2ME, WIPI, Brew등)에서 그 개념이나 기능이 비슷해서 VM 개발해본 인간이면 이름만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대충 API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없겠더라.

그럼 여기서 진지한 고민.
만일 구글폰(일명 안드로이드)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되고(아마도 삼성이 그 스타트를 끊을 듯)
이게 시장에서 먹히면, 스마트폰 OS는 3 ~4 파전이 되겠다.

- 일단 유럽과 북미쪽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노키아의 심비안
- 심비안을 뒤쫒는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OS 계열
- 애플의 스마트폰 OS X 계열
- 그리고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굴폰 OS - 안드로이드

일단 애플은 내가 봤을땐 듣보잡이 곧 될 것 같고, 마이크로 소프트는 계속 고전해서 고만고만
하고, 결국 \'무료 OS\'라는 모토를 무기로 들이대고 있는 구글폰 OS와 심비안의 싸움이 곧
벌어질 것 같다.

더군다나 구굴폰의 또다른 매력은 하드웨어 제조사(스마트폰 제조업체)에게 OS가 무료가 공
급되고, 새로운 OS가 아닌 레드햇 리눅스의 에디션 버전쯤 되는 안드로이드가 올라가니
삼성이나 모토롤라같은 업체에서는 쌍수를 들고 좋아할 만 하다는 점.

근데, 세상일은 아무도 모르고, 어제 개폭등했던 차이나 펀드가 오늘은 개폭락했듯이 세상
만물 이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 구글폰이 성공할지, 아니면 시도만 하다 쪽빡찰지
누이도 몰러 나무 몰러 아무도 몰러..

아무튼 닥치고 결론을 내자면 구굴폰이 만약이 전세계적으로 성공한다면(특히 한국에서)
한국 개발자들에겐 새로운 기회다. 특히 자바 개발자가 아시아 국가 중에서 상당수가 포진한
한국에선 데스크탑 계열 개발자(SI 포함)와 모바일 계열 개발자을 두 부류를 그대로 빨아들
일 수 있다는 점이지.

귀찮아서 링크는 못 걸겠고 검색하면 바로 뜬다. SDK 사이트 들어가서 샘플 코드도 한번 보고
그래라. 나름 재미있는 코드가 많더라.

어떻냐? 간만에 프갤에 나름 개념글이더냐?
★ 몇개 줄래? 리플로 별 개수 달아봐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