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발전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얼마나 프로그램적으로 정밀한 알고리즘이냐가 아니라
뇌과학의 발전이다.
생명공학의 발전 없이는 완성도 높은 인공지능 개발이란 불가능하다.
그냥 비슷한 재롱잔치 수준의 특정 기능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도만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구현된 것들도 아주 간단한 정도의 인공지능이 아니라면
생명공학에서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컴퓨터 자체가 인간의 형태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완벽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인간 창조하는 정도나 마찬가지다.
생각보다 완성도 높은 인공지능 분야는 아직도 먼 이야기다 100년 200년으로 부족할 수도 있다.
인간의 매커니즘을 100% 구현할 수 있다면 인간을 조종하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다.
인간을 로보트 처럼 조종할 수 있는 시기가 난 200년 안에 올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보다 더 뛰어난 지구 밖의 고등생명체가 대신 해준다면 모를까.
또는 비윤리적 생명복제나 실험 또는 우연하게 탄생한 돌연변이라면 모를까.
매트릭스로 따지자면 NEO정도 되겠다.
인간이 알고리즘보다 뛰어나다는 전제조건을 깔고 있는듯.. 진화라는 건 결국 자연 법칙에 의한 정보 처리과정이 아닐까. 유전자에 들어있는 코드가 실제로 발현됨으로 인해 의미를 가지고, 그런 여러가지 의미에 생존 법칙이 적용되면서 의미들이 조직화 되고, 그 과정에서 단순하거나 무질서한 것보다 복잡하고 질서정연한 것이 살아남게 되고 많은 정보를 보유하게 되는거 아닐지.. 그런 관점에서 보면 자연이 오랜 기간동안 최적화해서 내놓은 것을 쓰겠다는 것일 뿐 거기에 어떤 특별한 것이 있다거나 최고로 뛰어난 것이 있다고 생각하긴 힘든듯
ㄴ 인간이 어디서 부터 왔는지를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어떤 예외의 상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봄. 위에 말하는 내용은 자연적 현상이고 내가 말하는 것은 자연적 현상이 만들어 놓은 예외의 버그상황이 만든 긍정적 진화. 그것이 지구에 긍정적일 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