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쭤봤던 건데 답변을 얻지 못해서 다시 올려요.

말씀 주시면 감사합니다.

확실치 않더라도, 본인 생각이라도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게다가 암울한 게 제 나이가 꽤 많아요.

곧 졸업할 대학을 꽤 늦게 왔거든요.(현재 4학년인데 서른살이에요.)

사범대(과학교육과 중 물리교육전공)라 임용이 되면 좋지만, 임용이 워낙 바늘 구멍인지라,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컴퓨터쪽으로도,

대비해보고 싶어서요.


학교 과가 물리교육 사범대라서,

전문 프로그래밍은 배워보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c언어랑 비주얼 베이직 중 기본적인 내용은 공부해봤고요,


대신에 주로, 

물리와 관련되어 매쓰매티카로 간단한 시뮬레이션 같은 것은 조금 해봤는데요.


매쓰매티카는 일종의 인터프리터 언어 프로그램인데,

굉장히 쉽고 물리나 수학, 그래프 관련해서 내장된 함수랑 편의 기능이 많은 툴이에요.


그런데 매쓰매티카가 익숙하고 좋아서 그런데,

물리적인 지식과 매쓰매티카를 활용하여 갈 수 있는 진로가 어떤 방향이 있을까요?

아무런 조언이라도 정말 도움이 되고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교수님께서 저를 꼬시는게,

나이가 정말 많긴 하지만,

자기 밑에서 같이 물리 논문 쓰게 대학원 진학하는 것은 어떠냐 하면서 제안도 하시고요.

정말 혼란스럽네요.

제가 그동안 조금 컴퓨터 활용해서 물리 실험 데이터 분석하는 거 돕기도 했거든요.

아마, 제가 약간 어찌보면 상당히 남들 돕는 거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해서(나쁘게 말하면 호구)

인성적으로 맘에 든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친구들은 괜히 교수님 밑에서 이용만 당하고 끝날 수도 있지 않겠냐라고도 조언하더라구요.


몸은 아토피가 심해서 육체적인 일은 힘들고요.

허.. 미래에 고민이 좀 있어요 ㅋ.

선배님들이나 다른 여러분들, 아무 분들...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