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고 개발을 하고싶어, 국비지원을 받아 일정기간의 교육을 받은 땔감입니다.

 

지난 3월말 입사해서 지난 5월말 수습기간이 끝났습니다.

 

6월부터 정규직으로 일 할 수 있을지 알았는데 딱 2개월되는날 부장님께서 사직권유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회사와 업무스타일이 맞지않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아침 업무보고 할 때 회사에서 원하는 간결한 방식으로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 점을 알고있었고,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잘 고쳐지지 않을 뿐더러

 

변명이겠지만, 업무공간이 없는 이유로 업무상 많은 소통이 필요한 구성원들과 다른 건물에 배정받았기 때문에(왕복 20분)

 

회사분들과 소통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어느정도 적응하고 일도 무리없게 처리하여 안도하고있었는데, 2개월이 되는날 사직권유를 받게되었네요..

 

1달 더 다니는 걸로 하고, 부장님이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니 퇴사에 관련한 서류도 미리 적어 두자고 하시고

 

15일 후에 결정하시겠다고 하네요.

 

사실, 2개월간 고치지 못한 업무스타일을 15일 동안 고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막상 1달밖에 더 다니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내일 출근도 하기싫고 업무도 손에 잡힐지 걱정입니다.

 

공부하려고 서점에서 책도 사왔는데, 상황때문인지 보기가 힘드네요..

 

멘붕입니다..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저는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