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영어교육학을 전공한 위종민 씨(26)는 이달부터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에서 휴대폰 카메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게 됐다.
대학 시절 소프트웨어 개발과는 전혀 상관없이 지내던 그가 소프트웨어 설계 엔지니어로 변신하게 된 건 삼성전자 SCSA(삼성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서다. 지난해 1월 삼성 SCSA 2기로 선발된 위씨는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6개월간 총 960시간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6개월 교육 후 삼성전자에서 다시 7개월간 추가 교육을 받았다.
삼성 SCSA는 인문계 졸업생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7월 1기 선발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200명의 엔지니어를 키워냈고 올 상반기에도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문계 대학 졸업생 90%가 논다'는 의미의 '인구론'이란 신조어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인문계 전공자를 엔지니어로 탈바꿈시키는 삼성의 '실험'은 인문계 졸업생의 취업 장벽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인문계 출신이라고 무조건 뽑는 것을 꺼려 하기보다는 이들이 가진 장점인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을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것이다.
정부도 삼성 SCSA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인문계 출신이 IT, 소프트웨어 분야의 취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취업아카데미'라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부터 인문계 등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IT·소프트웨어 분야 특화 연수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27일까지 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접수를 했다. 선정된 기관은 참가자를 선발하고 훈련을 실시하며 취업 지원과 사후 관리까지 하게 된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소프트웨어 산업은 큰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며 "인문계 전공자들이 관련 교육을 받고 도전하면 취업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스티브 잡스(철학과 중퇴)나 빌 게이츠(법대 중퇴) 사례처럼 소프트웨어에 인문학적 소양을 접목하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비전공자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문학과 이공계 간 융합이 필요하면서 인력이 부족한 직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컴퓨터 시스템 설계 전문가, 웹 전문가 등이 꼽히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는 필요한 인력보다 5108명가량(부족률 4.1%)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웹 전문가는 1378명(5.2%), 컴퓨터 시스템 설계 전문가는 871명(2.6%) 각각 부족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509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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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스티브 잡스 키워낼 수 있으려나???
아.. 나도 이거 하고싶었는데, 노오력이 부족해서 못함. 사트를 못뚫음
잡스는 프로그래밍을 못한다고 합니다
ㅋㅋㅋ언제까지 죽은 잡스의 인문학 마케팅에 허우적거릴껀지 ㅉㅉ
인문학따위가 진짜 필요하다고생각하는건지 이해불가
시발 무슨 인문학이 요술방맹인줄알어
http://autogram.tk/이
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