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가 양치 뭐라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지하철 타고 치과 다녀오는 길이다.어제는 디씨 전자갤러리에서 브러시리스 블랙 모터를 주웠다는 글을 스크랩했다.오늘 지하철에서 이상하게 뚱뚱한 여자를 많이 봤다.처음 대흥역에서 걸어내려올 때 뚱뚱녀 두셋인가 보고 승강장에서 봤던것 같기도 하고 지하철 타니까 두세 정거장 뒤에 이삼십대 뚱뚱한 백인 금발염색녀가 맞은편에 앉았다. 내 옆자리 앉았던 남자가 일어서 나갔는데 Amos n2 0.7mm 검은색 볼펜이 떨어져있길래 이거 갖고 가라니까 자기꺼 아니래서 내가 가방에 넣었다. 내릴 때 일어서니 같은칸 옆문에 흑인 뚱뚱녀가 있었다. 청구에서 오호선 갈아타 내가 늘 타는 칸에 들어오니 이삼십대 뚱녀랑 남자 커플이 어깨를 감싸고 앉아서 표나게 얘기 하고 그 옆에는 다른 손님 타고 그 옆에도 왼손목 문신 이삼십대 뚱녀가 앉아있었는데 왕십리에서 함께 내릴 때 보니까 셋이 친구사이인가보다. 같은 칸에 20대 경찰 티 입은 경찰도 타고 있었다. 뚱녀 나오는 영화 스파이를 보러 영화관에 가기가 귀찮다.--------여기까지 내 소설 어때 개연성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