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우리나라 노래는 별로 없는 듯. 그래도 순수 우리나라 만화영화라면 당연히 우리나라 주제곡이겠지만(ex: 아기공룡 둘리, 두치와 뿌꾸, 해모수...)...

그나마 2000년 중반부터 꾸준히 우리나라에서도 만들고 있기는 한데...

요즘 애들꺼 말고 내 시절엔 동요가 대부분 외국 번안 곡이라는 게 알고나면 허무함.


- 아래는 '나비야'의 일본어 동요

(원곡은 스페인 민요. 즉 일본어 버전도 번안 곡인 셈 - 그런데 원곡은 나비랑 상관 없음.

우리나라 동요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참고로 중국 번안곡은 꿀벌이 일을 한다는 내용임 - 제목: 蜜蜂做工)


- '숲 속 초막집' 원곡 - 미국 캠프파이어 민요 

(어리다는 뜻의 little을 '작은'이라고 직역함. 마찬가지로 반짝반짝 작은 별의 '작은'도 little의 직역으로 원랜 '반짝반짝 아기 별'이 맞음을 알 수 있음)


외국어 공부할 때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익숙한 걸 외국어 버전으로도 듣거나 보는 거라고 생각해서.

일본어 애니를 중국어 자막으로 본다던가. 뭐 동요를 일본어, 중국어, 영어 번안곡, 원곡을 찾아 본다던가 하는데,

대부분 외국 곡을 번안한 곡이라는 것에 처음엔 적잖이 충격 먹었음 =_=ㅋ


아 물론 거꾸로 우리나라 동요가 외국으로 수출된(?) 것도 있음.


동요 '반달'이 중국어 버전으로 번안되어 중국 사람들도 많이 알고 부르고 있음.

아래는 반달의 중국어 번안 버전. 제목은 '하얀 쪽배'를 중국어로 번역한 小白船(쌰오빠이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