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나 뱄을때 독서로 태교 많이 했다카고
나 책이랑 친해지게 할라고 글 없는 그림책도 많이 읽게하고
그르다보니 어릴때부터 책 읽는거에 거부감이 없었음
성격 내성적이라 맨날 구석에 찌그러져서 책 읽다보니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덤으로 생각하는 속도도 빨라짐
내가 글씨가 졸라 악필인데 생각을 손이 못따라오니까 답답해서 그럼
요즘은 기억력이 나쁜건지 읽었던 책 내용을 기억하기는 커녕 표지를 봐도 이걸 읽었는지 가물가물한데
대신 암대나 펼쳐보면 내용 슉슉 떠오름
아 책 많이 읽으니까 취향 맞는 책 찾는 스킬은 생긴듯
제목 보고, 뒤 커버 보고, 중간 딱 펼쳐서 한 페이지 보면 내 취향인지 견적나옴
근데 이 글 왜 썼을까
나랑 읽은 책 배틀 하자~
독서는 양이 중요한게 아니다..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걍 활자중독자밖에 안됨..
솔직히 책배틀 어케 하자는건지 감도 안오는데 세상에 책이 한두권도 아니고
읽은지 2~30년 된 책들이지만 기억력으론 안질듯 : )
뭐 동화라도 꺼내야함?
책 제목 대고 줄거리 대고, 그럼 내가 읽은 책이면 줄거리나 등장인물에 관해 질문하고, 재밌으면 의미에 대해 더 논하고
주거니 받거니
분야는? 옛날책만?
난 초1~3 까지 읽은 책이 체호프니 스탕달이니 앙드레 지드니 에드거 앨런 포니...
데카메론, 신곡도 2, 3학년때 읽었지
우엑 취향보소
완전 독서벽이어서 매일 2~3권은 집었던거 같아.
동화책은 취급 안함 ㅋㅋ
내가 읽은 동화는... 잃어버린 미소 정도?
데카메론이라니 국딩이 은근 야함여
헤르만헤세도 3~4학년때 거의 다 읽음.
응 좀 조숙해갖고 ㅠㅠ
난 가벼운 소설들 좋아하는데 겜 안될듯ㅂㅂ
갠적으로는 데카메론보다 로렌스꺼가 더 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