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지원을 하고 나면 만족도 조사를 하게 되어 있는데 낮은 점수가 나온 적이 최근 한 번 있었다.


관리자 말로는 왜 만족도가 낮은지 이유를 분석하고 개선해야 하고, 이것을 위에 보고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보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을 하라고 한다. 나름대로 이유를 붙여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끝맺었다.


나중에 메신저로 처음부터 다시 물어보길래 다 대답해줬다. 고객 입사일까지 물어보길래 다 알려줬다. 그 짓을 2시간동안 계속 함.


물론 2시간동안 메신저 붙잡고 채팅한 건 아니고 나도 장애 발생하면 대응해줘야 되니 한가지엔 집중 못하지.


결국 납득을 못하시길래 "제가 설명 잘못해서 고객이 오해하게 된 거라고" 보고하라 그랬다. 나야 짤리면 그만인 비정규직이니까.


만족도가 낮은 이유는 내가 병신이고 개선책은 사람 갈아치우면 되겠지.


그런데 운영체제, 하드웨어, 소프트웨에, 네트워크 알고 영어 및 기타외국어 가능한 넘이 미쳤다고 도급직으로 오겠냐.


나같이 병신같은 좆소에서 저임금으로 착취당하던 넘이나 올데 없어서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