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 년 전엔가 우리 아빠는 은퇴한 회사 동료들이랑 uae 시멘트 공장 플랜트 짓는 콘소시엄 만들어서 기업은행인가 투자 받으려다가 안되서 접었음. 나는 이거 성사되면 중동에서 살 뻔 했다.

또 한번은 칠팔년 전엔가 둔촌동 옆에 작은 빌딩 매물 있었는데 아빠가 집팔아서 살 까 하다가 딴 사람한테 팔렸던가 무산됐음.
또 한번은 답십리 우리 아파트 앞의 안팔리는 상가가 있었는데 돈이 모자라거 못 샀는데 그자리 지금 엄청 장사 잘됨.
나는 올해 주식 백삼십만원 투자해서 삼십만원 까먹음.
현재 우리집은 대출 이자 값느라 허덕임.
죽지 못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