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커란 크래커와 구분 되는 개념인 걸 모르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두가지가 구분 된 다는 걸 알고도 해커에 대한 개념을 바르지 못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해커란 어디에 침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침투랑은 전혀 무관하다.

해커는 다만 정교하고 아름다운 코드를 짜는 사람을 말한다. 마치 건축가와 동일하다.

건축가들은 굉장히 다양한 수학적 도구들을 이용해서 설계를 한다.

메인으로 진행하는 매니저가 있고 그 밑에서 추상적인 설계를 하고 밑에서 세부 설계를 하는 모습은

마치 공동으로 거대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프로그래머들을 보는 것 같다.

프로젝트 기획-추상화-가상코드-코딩-기타 등등 (인테리어 하는 디자이너도 있고 이러한 디자이너들은 건축에 대해 아예 모른다는 점 마저 일치한다.)

이러한 수순은 건축이 아닌 다빈치 시절에 화가들이 공동으로 벽화를 그릴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에는 아직 화가들은 천대 받던 시절이였다. 다빈치 이후부터에서야 화가들도 제대로 인정을 받았다.)
해커란 이러한 아름다움, 가용성이나 쓸모에 관심이 많다. 아름다움=가용성이라고 하는 해커들도 더러 있다.

해커 문화란 프로그래머=화가=건축가라는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화가들의 문화와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해커의 핵심은 파괴가 아니라 공유와 재미라는 점이다.

공유는 중요하다. 서양이 이렇게 발전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에 최초의 철학자인 제라투.. 아니 탈레스가 꼽히는데 이 분이 바로 논증이라는 개념을 창시하신 분이다.

여기서 말한 논증이란 그냥 증명이나 비유로 증명하는 것이 아닌 명확한 반박 불가능한 정리를 말한다.

예를 들어 원의 지름은 원을 정확히 둘로 나눈다는 것 같은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것(피타고라스의 정리 같이)에 대해

서로 공유를 하고 이미 해결된 문제라면 굳이 또 같은 재발견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게 되서 서로 분쟁이 적어 지게 된다.

반면에 동양은 그딴 거 없이 서로 체계가 너무 달라서 이 체계에서 옳아도 저 사람의 주장에 따르면 틀리게 된다.

즉, 너무나 추상적인 용어들의 나열이여서 의미의 전달도 부정확했고 내용의 이해도 어려웠다. 선문답이 유행할 정도면 말 다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공개 되고 서로 공유 되고 표준화 되면 재발견을 막고 무한 바다 속에서 그나마 "저긴 빙하가 있더라" "ㅇㅋ 근데 증거는 있냐?" "여기 얼음" "엨!? ㅇㅋ" 하고 위험을 피해 갈 수 있다. (물론 빙하(혁신)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아마 이건 구라다(갈릴레이찡..)라고 비난하다가 된 통 당하고 나서야 인정하거나 진짜 구라(황우석)일 확률이 높다.)

여하튼 이러한 사고 과정 속에서 해커들은 재발견을 싫어한다. 물론 유명한 거장의 발견을 미숙한 시기에 재발견 했다면 기쁘면서 좆같겠지만 여하튼 그렇다.

해커는 재미를 추구한다. 네트워크를 뚫고 들어가는 것도 다 어린시절 장난의 연장선이다. 그 유명한 빌 게이츠는 22살이나 쳐먹고도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잡힌 놈이였다.

이 글의 주제는 해커는 결코 흔히 해킹이라고 불리는 크래킹을 행하는 사람들이 아닌 GNU! 오픈소스!를 외치는 리처드 스톨만이나 c언어로 유닉스를 만들어버린 데니스 리치와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기존에 해커라 불린 크래커들도 해커다.

하지만 요새 크래커들은 금전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과 지적 쾌감을 충족하기 위함이라는 두가지 부류가 존재한다.

전자는 본래 해커인데 먹고 살기 위해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화가 중에서도 상업적인 일을 하거나 범죄자 새끼덜도 많은 걸 생각하면 된다.

카라바조라는 새끼를 검색해 봐라 쓰레기 같은 놈인데 그림은 좋다.(빌 게이츠가 악행을 했다고 해서 이런 놈에 비교하는 것은 아니다. 이 놈은 살인도 한 극악무도한 놈이다.
빌 게이츠는 장난끼가 많은 악동일 뿐이다. 이런 악동은 좋은 자질이라고 본다. 창의력은 창조성에서 나오고 창조란 장난을 치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참고로 피카소는 로리콘이였다. 심지어 행게이였다. 갤러라고 부를 수준이 아니라서 게이라고 함ㅇㅇ)

여하튼 이런 경우도 있고 순수하게 우회하거나 속이는 재미나 자신의 우수성에 도취 등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양쪽 모두 해커라는 것이다....

사실 빌 게이츠는 위즈니악과 다툼이 있었다. 오픈소스 때문인데 하드웨어는 돈주고 사면서 왜 소프트웨어는 공유하냐는 것이다.

이후에 결국 해커는 오픈소스파와 머니파로 갈라져서 마이크로소프트나 오라클 등이 머니파의 선두 주자이고 오픈 소스는 gnu/리눅스, 아파치가 유명하다.

현재 오픈소스파 중에 제일 유명한 것은 구글이다. 페이스북도 오픈소스를 주장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애초에 단일 해커로서 유명한 사람들은 죄다(부자라 유명한 사람들을 제외하고선..) 오픈소스파다.



결론 

해커는 파괴자가 아닌 창조자고 공부 방식은 화가처럼 먼저 그려보고(코딩) 그러다 보면 자기만의 테크닉이 생긴다.
재발견을 추구하지 말자 자기계발을 위해 거장들의 예제 소스를 보자 유닉스라던가...
이러한 해커들의 문화는 우선 재미(코딩을 즐겨라, 해킹을 하던 뭘하던..)가 제일 중요하고 그 뒤로 오픈소스냐 상업이냐로 갈리는데
사실상 둘다 중요하다. 미술도 상업적과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공존하기 때문에..
결국 승리자들은 만화가 같은 상업적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람들이 유명하다. 고로 오픈소스파이면서 무언가를 팔자 스타트업




한줄요약

1. 해커들이 우수해 보이는 이유는 우수해서 이고 우수한 이유는 즐기기 때문이다. 모두들 해커가 되어 본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