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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에도 고향에 갈 수 없는 청년들이 25일 오후
서울광장에 텐트를 치고 ‘한가위 한(恨)마당’이란 이름의 ‘도심 캠핑’을 하고 있다. 명절이 불편한 청년들이 모여 동병상련을
나누며 연휴를 유쾌하게 지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흘 동안 청년들의 처지와 심정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취업난’에 귀성까지 포기한 취업준비생들
서울 노원구에 사는 언론사 입사 지망생 김아무개(25·여)씨는 이번 한가위 연휴에 고향인 경북 안동에 가지 않기로 했다. 그 대신
다른 지망생들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함께 공부하는 이른바 ‘생활 스터디’를 만들었다. 오전엔 신문과 방송뉴스를 살펴
보고, 오후에는 논술 한 편을 쓰며, 저녁엔 면접까지 준비하는 빡빡한 일정도 짰다.
말이야 취업준비생이지 결국 백수. 뭣하러 취준생이라고 포장해주는지 이해불가
저 짓 할거면 집에나 처 갈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