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camel 을 고집하다 snake 가 몸에 좀 익으니 느껴지는 점이 있다.


camel 은 멋스럽다. 짧다. 젊다.


snake 는 상냥하다. 길다. 노련하다.


나이를 들 수록 집중력을 끌고가기가 수월하지 않다.

사소한 대소문자 가림들에서 오타가나곤 한다.


수많은 약어들 속에서 오는 혼동을 피할겸 snake 로 굳어가고 있다.

코드가 길어지는데서 오는 번거로움은 그다지 없다.

다른데서 시간을 많이 줄여주니까 오히려 경제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