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oter.net/archives/240918
프로그래머라면 한글보다 영어를 더 많이 보고 있을 때가 더 많다. 외국인이 주변에 있거나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많이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대부분이 영어이기 때문이다. 사실 영어로 쓰여지지 않은 프로그래밍 언어도 꽤 존재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영어 기반이 아닌 프로그래밍 언어는 60개가 넘는다. 독일어, 일본어, 아랍어, 터키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다양하다. 개발자들이 재미삼아 만든 오랑우탄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도 존재한다. 이러한 언어들은 기존 프로그래밍 언어를 대체하기 위해서 나온 것은 아니다. 대부분 교육용 언어로 활용되며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대신 범용 언어가 아니니 사용자가 적고, 결국엔 유지보수가 끊겨 사라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도 존재할까? 당연히 있다. 특히 1990년대에 ‘씨앗’이란 한글 언어는 프로그래머 사이에서 꽤 회자됐다. 씨앗은 다음과 같이 쓰여진다.
정수 가, 나, 다.
위 코드는 C언어로 치면 ‘int a, b, c;’와 같은 뜻이다. 이 외에도 ‘한글베이직’, ‘한프로’, ‘창조’, ‘한글 파이썬’ 등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가 등장했다.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여전히 프로그래머들은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생겼을까? 최근 회자 되고 있는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3종을 살펴보자.
극혐이겠다 - DCW
분기 ( 가 > 나 ) { 고려 숫자1 = 삼십사 변수5 ; 조건반복 ( 임시=0 ; 임시<10 ; 임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W
가독성 극혐
내가 비주얼베이직 대신에 창조를 쓰는데 쓸만함. 오타도 줄고